[사당역] <리김밥&로데오김밥> 치즈김밥비교
■ [사당역] 수요미식회에 나왔다고하는 <리김밥>과 그 옆 <로데오김밥>
◆ 치즈김밥을 비교해보았다.
김밥이 먹고싶던 어느날 사당역에 있는 김밥 맛집을 찾았다.
수요미식회에서 소개가 되었다던 리김밥집이 사당역에 있었다.
마침 리김밥집에 진열되어 있는 김밥 중에 치즈김밥이 남아 있어 바로 구매하였고
주변에 로데오김밥집을 찾아 치즈김밥을 한줄 더 사서 비교해보도록 하였다.
◆ 리김밥 의 치즈김밥
- 주소는 서울 관악구 과천대로 939 1층 H-2호(서울 관악구 남현동 1061-19)
외관은 카페 혹은 빵집 혹은 햄버거집처럼 생겼다. 김밥집이 이렇게 만들어지다니 세월이 많이 변했다.
- 이런식으로 포장지에 싸서 준다. 젓가락은 두개나 주다니~ 김밥 한줄로 2명이 어떻게 먹지~??
치즈김밥의 가격은 3500원.
- 포장도 깔끔하게 잘 되어 있다. 냅킨까지 주다니 마치 햄버거같다.
◆ 로데오김밥 의 치즈김밥
- 주소는 서울 관악구 승방길7 1층(서울 관악구 남현동 602-254 은파교회 1층)
여기도 외관이 다른동네의 김밥집 같진 않다.
- 은박지에 쌓여 있는 김밥 역시 김밥은 은박지 아닌가..?
- 치즈김밥의 금액은..4000원이다. 500원이 더 비싸다.
◆ 치즈김밥 비교
- 위에 김밥이 리김밥, 아래김밥이 로데오 김밥이다.
길이는 비슷하다. 반면 굵기는 로데오김밥이 더 굵다. 500원이 더 비싸기 때문인가.
- 위에 김밥이 리김밥, 아래 김밥이 로데오김밥이다.
로데오 김밥보다 리김밥이 더 잘 썰었다.
리김밥은 이미 포장이되어 있어 어떻게 써는지는 못봤지만
로데오김밥은 칼로 써는게 아니라 한번에 썰리는 기계(?), 장치(?)같은 곳에 넣어서 썰었다.
- 왼쪽 김밥이 리김밥 오른쪽김밥이 로데오김밥이다.
같은 치즈 김밥이지만 내용물이 다르다.
리김밥은 치즈, 단무지, 당근, 오이, 맛살, 계란이 들어가 있다.
로데오김밥은 치즈, 단무지, 당근, 시금치, 어묵(?), 시금치, 계란이 들어가 있다.
짠맛은 로데오김밥이 더 강하다. 밥에도 간이 더 강하게 되어 있고, 특히 우엉이 짭짤해서 더 짠맛이 강했다.
리김밥은 밥에 간이 많이 되어있지 않았다. 당근과 오이의 맛이 강하다.
두께는 로데오가 더 두껍다. 잘린 단면은 리김밥이 더 깔끔하다.
금액은 로데오가 4000원, 리김밥이 3500원.
아 근데 괜히 치즈김밥으로 비교를 했다. 나 치즈김밥 별로 안 좋아하는데. 마침 남아 있는게 치즈김밥이라 오바를했다.
◆ 멸추김밥
- 김밥은 역시 멸추 김밥이다. 로데오김밥집에 멸추김밥이 보이길래 시켰다.
근데 여기 멸치 너무 많이 넣는다.
멸추김밥 맛있는 곳은 서울대입구역쪽에 있는데.. 다음에 그곳에 가서 김밥을 사봐야겠다.
아무튼 치즈김밥을 비교해봤는데
로데오 김밥은 밥에 간이 많이 되어 있어 전체적으로 김밥들이 짭짤할 것 같다.
짭짤한 김밥을 원하는 사람들은 로데오김밥집을 찾아가는게 맞고..
간이 덜되어 있는 것을 원한다면 리김밥을 찾는게 맞는 것 같다.
내용물의 맛을 전체적으로 느낄 수 있는 것도 리김밥이 더 가까울듯하다.
위치는 사당역에서 수원방면으로 가는 버스를 타는 곳에서 가까우니 버스 기다리면서 김밥한줄도 괜찮은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