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잡스러운 일기

[미니스톱 사당역점]찐담배/전자담배<아이코스-IQOS>를 구매했다.

알 수 없는 사용자 2017. 12. 7. 11:11

■ [미니스톱 사당역점]찐담배/전자담배<아이코스-IQOS/네이비>를 구매했다.


◆ 주변에서 담배 피우는 친구들이 <아이코스>로 다 바꿨다.


그렇다. 유행이란 무섭다. 


주변에서 아이코스로 바꾸니 호기심이 너무 많은 나도 큰 결심을 하고 아이코스를 구매했다.


기계값이 일단 비싸서 큰 결심을 하게 되었다는 표현을 했다.


그냥 사면 12만원대인데 아이코스 홈페이지 가입 후 메일로 할인 코드를 받을 수 있다.


할인 코드를 받으면 97,000원이다.


담배를 끊어야 하는데 아이코스라니.. 


친구의 이 한마디에 사봐야겠다는 결심을 하게 되었다.


"아이코스로 찐담배를 피우던 사람들이 일반 태우는 방식의 담배를 사서 피웠더니 역겨워 했다."


아하! 이런식으로 담배를 끊을 수 있을까..? 라는 비흡연자들이 보면 한심한 생각을 갖고 구매..


우선 구매 당시 바로 사진 찍은 것부터 올리고 후기는 나중에 또 따로 올려야겠다.


검은색으로 달라고 했는데 편의점에서 네이비를 줬다.


나도 당연히 검은색이겠지 하고 깠는데 네이비였다.


이미 까버려서 바꾸기도 뭐하고 그냥 이걸로..


- 우연하게 들렸던 편의점에 아이코스를 진열하고 있어서 사버렸다.


- 저 새는 무엇인가.. 기기등록하면 보증기간 6개월 연장해준다는 흔한 영업방식.


- 제품번호는 상자에 붙어 있으니 상자를 함부로 버리는 일은 없어야겠다.


- 뭐.. 그냥 의미없는 사진.. 히츠는 사진 왼쪽에 처럼 그린으로 우선 사봤다.


- 구성품은 이렇게 되어 있다.

충전용 기계, 담배꽂아 피는 대, 청소하는 도구, 그리고 충전선


- 밑에 사진들은 좀 밝게 나왔는데 눈으로 보면 이정도 색감이 맞는 것 같다.


- 설명서 같은 것이 네개가 있었는데 하나도 안 읽었다.


- 나중에 이것으로 청소할 때 나 읽어보겠지..?


- 솔같은게 들어있다.


- 이건 청소할 때나 사진 찍어서 올려야겠다. 뭔지 모르겠다. 면봉일까..?


- 친구들한테 말했더니 이 색깔이 레어템이란다. ㅋㅋ 


- 심심한 위로인가. 색깔이 마음에 안들었는데 쓰다보니 별 느낌 없다.

고로 아무 의미 없는 듯.


이 글을 올리기 까지 약 3~4일 걸렸는데 그 동안 히츠의 블루라벨, 그린라벨, 실버라벨, 엠버라벨를 다 맛을 보았다.

그린라벨은 약한 멘솔, 블루라벨은 강한 멘솔 느낌이다.

실버라벨은 일반 담배를 흉내내려고 했던 것 같고, 엠버라벨은 좀 매운 느낌이 났다.

진짜 담배라 그런지 액상형태의 전자담배나 물담배와는 확연히 다르게 일반 담배와 비슷한 목넘김이 있다.

냄새도 일반 담배와 비교했을 때 피고 난 후 냄새가 거의 없다.


근데 개인적으로 히츠가 무서운건 성분표가 없다. 예를 들어 일반 담배에는 타르 몇미리, 뭐 몇미리라도 써주는데

이건 아예 뭐가 들었는지 알 수 가 없다. 

인터넷에서 찾아봤지만 찾기도 힘든 것 같다.(아직 못 찾음)

이러고 나서 나중에 무슨 위험한 물질이 들어갔었다. 이런 얘기하는건 아닌지 모르겠다.

일반담배보다 크기는 반토막인데 이걸 피우면 흡연량이 줄어든 건지 아닌지도 모를정도..

정말 일반담배보다 약한 것일까..?

의구심만 샘솟고 있다.


미니스톱 사당역점 위치는 서울특별시 서초구 방배천로 5-3 도양빌딩 1층(서울 서초구 방배동 445-5)이다.


그 밖에 아이코스 판매점은 아이코스 홈페이지로..

>> kr.myiqo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