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술집..? 사당역 룸술집 <걸짝> 맛없으면 맛없다고 한다
■ 1테이블 당 칸막이로 개인 공간을 만들어준 술집 걸짝
◆ 장점 : 1. 룸으로 되어 있고 티비가 있는 룸도 있어서 친구들과 티비보면서 술을 드실분 혹은 조용한 이야기를 하고 싶은분들은 이곳을 가면 좋겠다.(방음은 거의 안됨, 옆에서 너무 시끄러우면 소용 없음, 대신 내 이야기는 안들릴듯)
2. 밥이랑 술이랑 같이 먹고싶다. 하는 사람들은 이곳을 가면 좋을 것같다. 소문엔 오돌뼈랑 주먹밥 같이 나오는 메뉴가 맛있다고 한다.(걸짝을 1차로 간다면 추천)
◆ 단점 : 1. 안주 메뉴가 다 17000원 이상이다.(라면같은 메뉴 5~6가지 제외) 2차로 술집을 가면 배도 부르고 간단한 안주를 찾는 나에게는 별로 쓰고 싶지 않는 금액과 메뉴들이다.
2. 대부분 헤비한 음식만 있다. 1차로 가야할 것 같다. 물론 1차 고기 2차 육회 3차 회 이렇게 찾아가는 사람들에게는 해당사항이 없는 이야기이다. (근데 1차로 갈꺼면 술집 안주로 나오는 메뉴보다 밥집에 가서 먹는 메뉴들이 더 맛있지 않을까..?)
◆ 주의사항 : 주말에는 3시간만 이용할 수 있다고 한다. 그럼 평일에는 무제한인가.?
- 방 안에서 찍었더니 글씨가 반대로 나왔다.
- 수저와 젓가락은 테이블 밑에 있으니 갖다주지 않아도 당황하지 말라.
- 새우알과자였나. 혓바닥에 대면 낙지 빨판을 댄 것 처럼 신기한 느낌을 준다.
- 난 생맥주를 마셨다. 어떤 맥주집에가면 특유의 철? 같은 향이 나는데 그런게 없어서 괜찮았다.
- 그리고 클라우드 병맥. 사실 살짝 값이 나가는 술을 마시려고 했는데 살짝 기분 잡쳐서 맥주만 시켰다.
- 배가 고프지 않아 샐러드나 과일같은 안주를먹고싶었는데, 그나마 배부를 때 먹을만한게 이 차돌박이 샐러드 같아서 시켰다.
양도 많은 편이고샐러드 소스가 많이 들어가서 건강한 맛은 아니지만 맛은 있었다. 술먹는거부터 건강하지 못한데 건강한 안주가 무슨의미가 있으랴.
근데 이 샐러드가 18000원의 가치를 하느냐 생각을 했을 때 "?" 의문은 든다.
- 뭐가 들어가나 가까이서 찍어봤다.
룸이라서 비싼가보다. 내스타일 아님. 가격도 다양한 가격 없고 저렴하지도 않음. 사당이 비싼 동네인가보다.
맛은 그럭저럭이나 맛있다고 의문이 들만한 비싼 가격주고 먹고싶진 않다.
야채값 비싸다고 할 수도 있는데 모르겠다. 마음에 들진 않음. 그래서 사진도 대충 몇개만 찍음.
주소는 관악구 남현1길 59 (관악구 남현동 10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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