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가박스]<기억의 밤> 0원티켓 선착순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한다.
■ [메가박스] 이벤트 기간 전에 본건 오랜만인듯..
◆ <기억의 밤> 장항준 감독의 영화라고 하는데..
장항준 감독의 '기억의 밤' 미스터리, 스릴러 영화이다. 2017년 11월 19일 개봉이니 얼마 남지 않았다.
강하늘과 김무열, 문성근, 나영희가 출연한다.
장항준 감독의 배우자인 김은희 작가는 이영화와 연관이 있으려나..
검색한 결과 못 찾겠으나 김은희 작가가 인정했다는데.. 부부니까 립서비스는 해줄 수 있는 것 아닌가..
어쨋든 어서 보고싶은데 난 김무열 배우를 별로 선호하지 않아서 걱정이다.
강하늘 배우는 이미 군대로.. 이로인해 홍보에 애를 먹는다는 웃픈 감독의 농담까지..
어쨋든 메가박스에서 오늘 2시부터 선착순으로 증정 이벤트를 한다고 하니 많이 시도해 보면 좋을 것 같다.
로그인 후 응모하기를 누르면 되는 것 같다. 영화는 11월 29일부터 12월3일 동안만 쓸 수 있으니 주의하자~
1인당 1매인듯~
바로가기 >> http://www.megabox.co.kr/?menuId=event&p=detail&p2=5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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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동석 나온 영화 <범죄도시> & <부라더>를 보고 왔다.
■ <범죄도시> & <부라더> 마동석 보러 갔다.
◆ 혼자야? 응 나 혼자 범죄도시 보러 갔다.
올해 12회를 맞는 런던 한국영화제가 26일 런던 픽처 하우스센트럴 상영관에서 전석 매진을 기록하며 개막이되었다. 범죄도시 또한 이에 포함되어 전석 매진이 되는 상황을 보였다.
범죄도시 이 영화는 2017년 길고 긴 추석을 겨냥하여 개봉이 된 영화였다. 하지만 관객들은 콜린퍼스와 태런 에저튼이 나오는 <킹스맨 : 골든서클>의 개봉에 열기를 띠고 있었다. <킹스맨 : 시크릿에이전트>가 흥행에 성공하여 이 영화에 대한 기대감은 개봉 전부터 관람객의 마음을 사로 잡고 있었다.
또한 같은 시기에 개봉된 <남한산성>은 흥행보증이라 할 수 있는 출연진이 즐비했다. 이병헌, 김윤석, 박해일, 고수, 박희순, 송영창, 조우진 등 주연, 조연 모두 연기력이 우수하고 출연했던 작품들을 바탕으로 관람객의 신뢰를 많이 받고 있는 연기자들이었다.
반면 범죄도시는 윤계상 외에는 영화에서 감초역할을 맡는 연기자들이 중심이 되는 영화였다. 솔직히 윤계상도 흥행보증이라는 신뢰를 받기에는 많이 부족한 작품선정력을 가지고 있었다.
<출처 : 네이버>
감독도 마찬가지였다. 킹스맨의 매튜본 감독은 이미 헐리우드에서 많은 작품에 참여하여 검증된 감독이었으며 남한산성의 황동혁 감독은 2011년 도가니, 2013년 수상한 그녀 등으로 흥행몰이를 한 감독이었다.
반면 범죄도시 강윤성 감독은 실질적으로 첫 영화감독을 맡은 작품이라 할 수 있었다.
<출처 : 네이버>
범죄도시는 초반에 힘이 들었을 것이다. 이미 스크린을 다량 보유한 킹스맨 그리고 엄청난 스크린 수로 압도해버린 남한산성으로 범죄 도시는 스크린 수가 다소 빈약했다. 하지만 영화가 재미있다는 입소문을 타고 점점 스크린 수가 늘어난 것이 아닐까 생각해본다. 실제로 나는 메가박스에서 범죄도시를 보려고 했으나 상영시간이 너무 적어서 롯데시네마를 찾아봤으나 비슷했던 것으로 기억한다. 그리하여 추석 연휴 마지막에나 시간을 맞춰 볼 수 있었다.
하지만 여러모로 불리한 상황을 역전하여 현재까지도 범죄도시는 상영관을 꽤 보유하여 관람객수를 늘려가고 있으나 남한산성을 상영하는 곳은 거의 찾아볼 수 없고, 킹스맨 또한 간간히 보일 뿐이다.
범죄도시는 그래도 길고 길었던 추석에 힘을 받아 개봉 8일만에 손익분기점을 넘어섰다.
청불영화는 온 가족이 보기 힘든 영화임에도 불구하고 추석연휴에 이런 힘을 보여줬다는 것은 대단하다고 생각한다.
관람객들의 평을 보자. 네이버는 왜 네티즌과 관람객을 나눠서 평가할 수 있도록 해놨는지 의문이다.
나중에 DVD를 통해서 볼 사람들을 위해서 인가..?
아무튼간에 킹스맨, 남한산성 모두 평가는 괜찮은편이다. 그 중에서 제일 나은 것은 범죄도시.
물론 평론가님들이 보기엔 남한산성외에는 다 거기서 거기인 별로인 영화인가보다.
(박평식님이 범죄도시는 평을 남기지 않아 세가지 영화를 비교할 수 없었다. ㅋㅋ)
솔직히 두쪽 다 알바를 쓸 수 있다는 생각에 신뢰는 하지 않는다.
<킹스맨 네이버>
<킹스맨 다음>
<남한산성 네이버>
<남한산성 다음>
<범죄도시 네이버>
<범죄도시 다음>
이 영화가 흥행할 수 있는 포인트 중 하나는 실제로 있었던 '왕건이파', '연변 흑사파'사건을 모티브로 하여 영화화 했다는 것이다.
물론 두 사건이 같은 시기에 일어난 일은 아니다. '왕건이파'는 유흥업소를 상대로 돈을 빼앗고 폭력을 가해 서울 남부경찰서에서 2004년 5월 왕건이파로 활동했던 조선족 14명에 대해 살인미수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연변 흑사파'는 연변 출신의 폭력배들이 2005년쯤 결성한 조직으로 가리봉동 일대 차이나타운을 거점으로 활동하다가 서울 광수대에게 2007년 4월 32명이 검거되었다.
영화에서는 두사건을 금천경찰서와 광수대가 서로 검거하여 공을 세우려는 경찰의 모습으로 재미있게 버무렸다. 이는 크게 비중을 두진 않는다. 조진웅이 광역수사대팀장으로 우정출연한 것은 또 하나의 재미로 보일 수 있다. 예정화 카메오는 별로..
이 영화에서 나오는 마동석은 괴물과 같다. 뒤도 보지 않고 달려드는 조선족들을 가볍게 때려눕힌다. 결투씬에서 경찰이 다치거나 주인공이 다치지 않을까 조마조마하며 볼 필요도 없다. 시원시원하게 악당들을 때려잡고 오히려 악당에게 힘으로 협박을 한다. 이렇게 시원시원하고 편하게 볼 수 있는 영화가 좋다.
마지막의 윤계상과의 대결씬도 마찬가지다. 카리스마가 넘치던 윤계상은 사라지고 호랑이 앞에 새끼강아지처럼 그렇게 순해보일 수가 없다.
근데 어떤 평론가는 그게 마음에 들지 않는가보다.
<출처 : 네이버>
궁금해서 내가 별로라고 생각했던 영화 중 타짜2에서 이분의 평을 찾아볼 수 있었다.
<출처 : 네이버>
같은 점수를 줬다. 이래서 신뢰하지 않는다.
아무튼 최근 영화를 통해서 이슈가 되고 있는 조선족들과 대한민국 형사들의 이야기를 다루고 있는 이야기를 실제 일어난 내용을 모티브로 재밌게 버무리고 무적 마동석을 형사로 출연, 시원시원한 액션을 보여주었기에 정신없이 시간이 갔고 문을 걸어 나오며 재밌는 영화였다는 생각이 들었다.
- 혼자야? - 응 아직 싱글인데..
- 와 ~ 깡패다~
이 대사는 정말 재미있다.
기억을 더듬어 최근에 마동석이 나온 영화를 본 것이 <부산행>이었다. 부산행에서도 기억에 남는 연기를 보여줘 영화를 선택하는 감이 좋고 연기도 좋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그리하여 마동석의 영화를 연달아보기 위해 <부라더>라는 영화를 보았다.
◆ 워미~ 부라더~!! 황정민의 재미있는 대사가 떠올랐으나..
<부라더>는 현재 <토르 라그나로크>와 각축을 벌이고 있는 영화다.
개봉한지 8일이 되었는데 관객수는 86만여명이다. 손익분기점이 100만이라고 하니 곧 넘을 것으로 생각이 된다.
이 영화는 2008년 초연된 <형제는 용감했다>라는 뮤지컬을 영화화 한 작품이다. '형제는 용감했다'는 한국 뮤지컬 대상시상식 연출상, 더 뮤지컬 어워즈 작사 · 극본상, 한국뮤지컬 대상 최고 작품상 등 화려한 수상 내역을 자랑하였다. '형제는 용감했다'는 장유정감독이 연출한 작품으로 이를 영화로도 개봉한 것이다. 장유정 감독은 이미 자신이 연출한 <김종욱찾기>를 통해서 뮤지컬을 영화로 만든 이력이 있는 감독이다.
출연진도 마음에 든다.
이동휘는 코믹한 역할을 잘 맡는 연기자인 것 같다.
내용은 안동의 뼈대있는 가문에서 근본없는 두 형제가 아버지와 연은 끊은 후 아버지의 부고를 받고 안동에 내려와 생긴 이야기를 주 내용으로 삼고 있다. 두 형제조차도 오랜만에 만나고 티격태격 서로 못 잡아 먹어 안달이며 집안 사람들과도 사사건건 부딪힌다. 이러한 상황에서 오로라라는 미모의 연인이 나타나 두 형제와 시간을 보내게 된다.
뮤지컬은 어떤 내용일까. 보지는 못했지만 영화랑 내용은 비슷할 것이라고 본다. 김종욱 찾기 또한 그랬으니까.
이 영화의 관람객 평은 반으로 나뉘는 경향이 있다. 내용이 뒤죽박죽이라고 하며 낮은 평을 주는가하면 가부장적인 가정에서 발생하는 이야기를 재미있게 표현했다고 높은 점수를 주기도 한다. 물론 나처럼 마동석때문에 보게 되었다는 사람들은 매우 많다.
<부라더 네이버>
<부라더 다음>
- 이분 여기도 평가를 해주셨다. 7점을 줬다. ㅋㅋ 나랑 영화 같이 못 볼 분이다.
나 또한 이 영화를 보면서 큰 재미를 느끼지 못했다. 두 형제의 캐미가 넘치는 모습은 별로 찾아보기 힘들며 이하늬의 연기는 타짜2에서 보여진 모습과 크게 다르지 않다는 생각을 했다. 물론 타짜2에서나 부라더에서 연기를 못했다는 것이 아니라 톤 자체가 특이 하다보니 금새 식상해져버렸다고 해야하나.. 표현하기 어렵지만 이하늬는 별로 눈에 띄지 않았다.
이동휘와 마동석이 개별적으로 재밌는 대사와 연기로 잽을 날리지만 크게 웃음이 터져나올만한 상황은 많지 않았다.
안동에 내려가 만난 어르신들의 행동은 숨이 턱턱 막힐 정도로 답답했다.
그리고 왜 두 형제의 어머니가 돌아가신 때 형제들에게 연락이 오지 않았다는 말을 믿지도 듣지도 않고 호로자식들 대하듯하며 이야기를 질질 끌어나가는지 답답했다.
마봉의 처로 나온 송상은이 저 집안의 종부가 될까봐 스트레스 받는 장면은 재미있었다.
하지만 평점에 10점을 줄 정도로 이영화가 웃기고 재미있는지는 잘 모르겠다. 아니 전혀 모르겠다...
마동석만 믿고 가는 실수는 저지르지 말아야할 것이다.
토르는 재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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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압]영화일기 'app 앱(2013)' 2부 네덜란드 영화 줄거리부터 결론까지 쓸까.. 말까..
■ 뭐 이런 영화가 다.. 네덜란드 영화 app (스포 有/스포 O/ 스포있음)
◆ 1부 : http://hitk.tistory.com/13
◆ 앱(app, 2013)
1부에 미래에 일어날 일들을 미리 알려준 아이리스..
이때부터 영화는 맛탱이 갔다고 본다.
전지전능한 바이러스 어플 아이리스라니..
◆ 줄거리 (요약 아님 그냥 줄줄이 쓸꺼임, 마지막 스포까지 포함이니까 알아서 볼 것)
- 1부 줄거리에 마지막 장면.. 전에 주인공에게 왔던 의문의 전화 내용과 목소리와 말투가 같고 심지어 답변도 주인공의 목소리와 했던말.. 똑같다.
- 어플이 지워지지도 않고 괴롭히자 주인공은 핸드폰 교환하러 갔다.
- 쓸데 없이 가격흥정하는 주인. 근데 그 흥정이 창렬하다.
핸드폰 너무 창렬하다는걸 꼬집고 싶은 감독.
말도 안되는 흥정을 한다.
- 여기서부터 흥정 내용과 가격이 이상함. 내가 산수를 못하는 것일까. 아무튼 돈 더 주고 핸드폰 딴거로 바꿈.
- 오늘자 금액으로 33만 2400원이다. 그래도 싸냐.
우리나라 문제 있는거 아니냐.
- 바이러스 걸렸다고 말 안하고 팔아서 좋아하는 주인공.
- 핸드폰 가게 주인이 곧바로 핸드폰 안에 어플을 지우려고 하는데 아이리스를 마지막으로 휴지통에..
- 근데 안지워진다. 이렇게 지워질꺼면 애초에 영화는 시작도 안했지.
- 그리고 폭발. 뭐가 폭발한건지 스케일이 크다. 가게에 온 핸드폰이 다 터진걸까.
- 자신이 한 일이란 것을 주인공에게 알리는 아이리스.. IS인줄 알았다.
근데 바꾼 핸드폰에 또 들어와있네. 집착이 심한 어플이다.
- 경찰인지 뭔지가 와서 조사를 하는데 핸드폰이 폭발 했다고 했나보다.
아니 핸드폰이 폭발했는데 가게가 날아가냐..
- 당연히 의심의 눈초리로 쳐다본다. 폭탄테러 아녀..?
- 그런 일이 있었는데 친구는 다이빙 연습을 하러 가자고 꼬신다. 하지만 가지 않는 주인공.
그래도 주인공이 개념은 더 있나보다.
- 주인공은 이공계 전 남친에게 가서 앱에 대해 물어본다.
- 이공계 남자친구는 전문가 답게 당연한 소리를 한다.
야 이런 답변 받을거면 뭐하러 너한테 갔겠냐.
이공계 학생들은 컴퓨터를 좀 봐달라하면 귀찮아한다. 비슷한 케이스일듯.
- 계속 설명중인 귀두머리 이공계 전 남친.
- 주인공은 교수가 자살한것에 대해 설명한다.
- 미래에 일어날 일들을 알고 있다는 설명도 함께 한다.
- 하지만 귀두머리 이공계 전 남자친구는 유심칩을 자르라고 한다.
주인공 이공계가 하는 말이니 찰떡같이 듣고는 가위로 자르려는 순간..
- 동생이 죽을뻔하는 모습을 핸드폰이 보여준다. 아마 병실의 CCTV를 아이리스가 보여주는 것 같다.
동생 또한 아이리스가 죽을뻔하게 만든 것일꺼라 생각한 주인공.
- 바로 병원으로 달려갔다.
- 급박한 상황에 간호사는 면회시간을 지키라고 하지만 개무시하고 달려드는 주인공.
여기부터 인성+폭력성 보여주신다.
- 의사가 바로 뭐가 문제였는지 설명해준다. 척추에 심어놓은 임플란트가 문제인 것 같다고 한다.
그 임플란트를 아이리스가 건드린 것 일까.
임플란트는 척추와 신경을 연결해서 뭐 아무튼 영화에서도 자세히 설명하지 않지만 걸을 수 있게 도와주는 것 같다.
- 주인공의 친구 소피에게 전화가 와서 받았는데 갑자기 리즈베스라고 한다.
- 주인공은 뭐야 하고 소피에게 전화를 하지만 없는 번호라고 나온다.
- 소피에게 전화해달라고 문자를 보내고..
- 하지만 사용 중지된 계정이라 나오고..
- 페이스북에 들어가보니 소피는 2013년 4월 19일에 사망했다고 나온다..
무슨 일이 있었던 거지.. 그동안 귀신을 만난것인가..
- 근데 알고보니 오늘이 4월 19일.. 아이리스가 소피를 오늘 죽이겠다는 말인가보다. 전지전능한 아이리스.
- 스쿠버 다이빙 학원에 전화를 했다. 하지만 역시 아이리스가 통화를 못하도록 방해한다.
- 근데 그 때 소피가 도착했네.. 조마조마하다.. 소피는 죽을 것인가..?
- 주인공 간지나는 오토바이타고 학원으로 출발. 센터인지 학원인지 아무튼..
- 그 사이 아이리스가 스쿠버다이빙 강사를 밖으로 나오도록 유도한다.
웃기는게 강사가 전화가 안들린다고 건물 밖으로 나올줄 어떻게 알았지. 역시 전지전능한 아이리스.
- 알고보니 피자시켰냐고 물어보는 전화였다.
- 아이리스 건물에 못들어가게 문을 잠궈버렸다.
- 그리고는 건물 전력실에 손을 대는 아이리스.
- 소피는 혼자 물에 들어가서 물장구를 치고 있다.
- 아이리스는 라디오를 켰다. 수영장 위쪽에 있는 라디오인데 큰 음악을 트니까 둥둥 거리면서 움직인다.
아니 어플이 컴퓨터를 해킹해서 막 전자기기를 마음대로 껐다 켤수 있다고 하지만 저 라디오를 켤 수 있다는거 뭔가 오바 아닌가 싶지만.. 이미 전부터 오바는 다 해왔다.
- 전선으로 라디오가 켜져있다는 것을 보여준다. 소피는 감전사로 죽는건가.
- 그 사이 주인공이 도착했고 문을 열라고 하는데 스쿠버 강사가 경비아저씨한테 말하자며 전화를 건 순간..
리즈베스에요.
- 주인공이 답답해서 창문 깨부셨다.
- 하지만 영화처럼 그 때 라디오가 떨어진다.
- 풍덩..
- 소피 사망.
- 아이리스는 주인공을 놀린다.
- 그래 아이리스 주인공한테 원하는게 도대체 뭔데..?
- 그냥 닥치란다..
- 이건 비밀이란다. 앞서 나왔던 비밀에 대한 강의와 겹쳐진다.
근데 뭐 어쩌라고 왜 주인공한테 이러는건데?
- 소피의 장례식장에 찾아온 소피 남자친구와 주인공
소피 남자친구 오랜만에 나온다.
- 장례식장에서 나온 후 주인공을 데려다 주겠다는 소피 남친.
나같아도 찝적대고 싶겠지만..
이동하는 중에 아이리스에 대해 아는지 물어보지만.. 소피남친은 뭔지도 모른다.
- 소득이 없으니까 내려달라고 한다. 소피 남친 아쉬워한다.
- 근데 소피남친 트럭과 충돌함.
- 차로 바로 달려갔으나 소피 남친 죽었나 살았나 설명없음.
이후 나오지도 않음. 소피 남친 역할은 왜 만든건지 의문. 이 순간을 위해서 였나.?
- 왜 비밀은 안지키냐고 묻는다. 아니 뭐 설명한것도 아니고 아이리스 아냐고 물어본 것 뿐인데...
아이리스에 대해 다 설명했던 귀두머리 이고계 전 남친은 아직도 살아있다.
- 주변 사람들이 112에 전화를 걸어주겠다고 하지만 대답도 안하고 그냥 이 씬은 끝이 난다. 소피 남친 어떻게 된거냐고..
- 그리고 집에와서 소피와 찍은 사진을 보며 추억에 젖었다.
주인공 최소 싸이코패스 아니냐. 소피남친은 그냥 이름만 아는 사람이었냐
- 그 소피가 성관계하다가 찍힌 영상을 보는데 전 귀두머리 이공계 남친 핸드폰에 이상한 어플이 있다.
- 그거슨 아이리스..
- 전 남친 집으로 바로 가서 오토바이 헬멧으로 후드러 깜.
- 묻지만 바로 대답 안한다.
- 그러면서 이상한 헛소리를 한다.
- 방귀 낀 놈이 성낸다고 상당히 태연한 전 남친. 교육 들어가려고 하나보다.
- 그래 그 질문이야. 나도 궁금했다고.
- 아니란다. 근데 왜 네가 뭘 하려는지 궁금하다고 했냐.
- 또 설명 제대로 안하고 핸드폰 걱정.
이미 잘못 건드려서 못지우고 있다. 그래서 전에 너 찾아갔었잖아.
- 비밀번호 비밀이라 알려줄수가 없다.
- 스파이웨어? 그거 바이러스 아니냐? 컴알못이라 잘 모른다 나는.
- 제대로 말 안하면 끓는 커피포트에 넣어 버릴꺼야.
- 리즈베스 감시하려고 복사한건데 왜 주인공 핸드폰에 그게 깔려 있냐고.
- 이새끼 그렇게 안생겼는데 여자친구 많이도 만났네
- 아니 2년전에 죽은 전 여친 감시하는데 왜 주인공 핸드폰에 아이리스가 깔려있냐고.
- 첫장면이 리즈베스라는 것을 알려주려고 설명하는건가.
- 갑자기 또 동생 얘기를 하신다.
- 무슨 상관이 있는건데 리즈베스랑 주인공이랑 주인공 동생이랑 너랑 아이리스랑 뭔데 도대체.
- 뜨거운 커피포트 물을 뿌려버린다. 진짜 인성 노답 주인공.
- 그래 그 구역의 미친년인것같다.
- 병원에 도착해서 두개의 핸드폰을 엉덩이 주머니에 꽂는다.
- 이 간호사 항상 자신의 의무를 다하신다. 내일 아침 면회 하세요.
- 뭔소리야 아이리스때문에 동생 만나야 한다고..!!
- 전 남친을 헬멧으로 후드러 까더니 이번엔 간호사를 엘보우샷으로 다운시킨다.
폭력성 보소..
- 바로 동생에게 다가가서 "동생아, 미안해"하더니 붙어있던 선들을 제거 한다.
근데 문제는 그 임플란트 아니야? 그거 떼면 뭐해.
- 간호사 한번 더 와서 항의한다. 근데 한번 더 올 필요 있었나 싶다.
- 패왕색패기를 보여주는 주인공
- 안되니까 발로 밀어버린다. 간호사 왜 나온거지 대체
- 간호사 이렇게 날라가고 이후 안나옴.
- 의사가 때마침 도착하자 아이리스에 대해 말하고 장치를 떼야 한다고 한다.
- 칩을 제거하려면 수술해야 한다고 이뇬아..
- 의사가 설명한다. 임플란트가 외부신호에 영향을 받는 다는 것인가.
근데 아이리스에 대해 따로 질문이 없냐.
- 일단 핸드폰을 달라고 한다.
- 다른 핸드폰도 같이 달라고 한다. 근데 다른 핸드폰에 대해 이야기 한적 없는데?
- 뭔가 이상하자 의사도 패고 도망을 갔다.
- 아이리스가 엘리베이터에 가두자 강제로 문열고 도망가는 주인공.
- 전 남친이 병원으로 도착했다. 매우 화가난 표정.
하지만 아까 여주인공에게 먼지나게 맞았지..
- 여주인공 옥상으로 올라가서 문을 막지만 소용없다.
- 의사랑 전 남친이랑 아는 사이다.
- 남자친구 얼굴 화상입음. 으...
- 변한게 없는 주인공 옛날에도 이뻤나보다.
- 옛날에 어땠는지 알수도없고 설명도 없다. 그냥 지른다. 무조건 내놔라고 한다.
이쯤되면 전 남친 대화법 진짜 개짜증남.
- 뭘.. 뭘 도와주는건데 니가..
- 주인공이 뭘 방해했는데...도대체...
- 언제 뭘 재미로 한거고 뭘 진심으로 한건데...
- 아 임플란트는 아이리스 없이 작동을 못하는거였구나.(정보 1 획득)
- 놀라지 니가 설명을 제대로 한게 하나도 없었으니까.. 지금도 마찬가지고..
- 근데 왜 주인공 핸드폰에 아이리스가 있는거냐구...
- 알겠어 니들끼리 싸우지말고 설명 좀 제대로 해봐.. 얼렁뚱땅 넘어가지말고..
- 결국 알려주네..
- 빨리 좀 눌러 주인공아..
- 갑자기 스파크가 일어남. 별 기능이 다 있는 핸드폰이네..
- 결국 본인 핸드폰을 돌려 받은 전 남친 주인공을 죽이자고 한다.
근데 주인공 아무것도 모를것 같은데 뭘..
아직도 니들 둘만 알고 있는걸..?
- 의사 착한척한다.
- 표정보소..
- 이미 수술하면서 목숨까지 뺏을뻔한거잖아..
- 가치가 없다니 내가 만든 프로그램인데.. 라고 생각했는지 의사를 때려 죽인다.
- 전남친 간호사 뚜들겨 패던 패기는 어디로 가고 안돼라고 외치기만 하는 여주인공.
- 전 남친 전화로 모르는 번호의 전화가 걸려온다.
- 그놈의 리즈베스..
- 전 남친도 처음 받은 전화인가보다.
- 전면 라이트
- 펑!! 핸드폰이 터지면 이정도지 아까처럼 가게가 날아가진 않아 주인공아..
- 피가 요상하게 떨어져있다. 달팽이관 파열로 사망한듯 하다.
- 동시에 아이리스도 안녕...
- 동생과 여행을 가는 것 같은데 너무 스킨십이 찐하다 동생이랑..
동생 잘 걸어다니네 아이리스 없이는 임플란트가 작동을 안한다며?
- 비행기를타고 이동하려고 하는데...
- 아이리스 등장하며 개3류 영화처럼 끝난다.
◆ 결론 보지 말 것.
어플이 바이러스처럼 자신의 의지를 가지고 여기저기 전자기기에 침투하며 좌지우지 하는 것은 이해가 가지만 미래를 미리 알 수 있는 전지전능함과 제대로된 설명 없이 이야기를 마무으리 하는 내용은 진짜 사람 답답하게만 하다가 끝을 낸다.
결국 왜 주인공을 아이리스가 따라다니는지 알수가없음. 언제까지 따라다닐지도 모르겠다. 리즈베스처럼 죽어야하는 건가.
그럼 아이리스는 왜 죽을 때까지 따라다니며 왜 자신에 대해서 비밀로 하려고 하는건가. 알수없다.
핸드폰을 너무 쓰지 말자는 교훈을 주고싶은건가? 뭔지 모르겠다.
그냥 다 알수 없다.
인스티즈 여러분 안녕하세요.뉴큐세요님 글에 달린 링크로 타서 들어오셔서 글을 봐주시니 감사합니다.
스타 글쓴이 뉴큐세요님만큼의 필력이 없어서 재미없을지 모르겠지만 잘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티가 나겠지만 정리도 잘 못한 글이라 무슨 말인지 이해하시기 힘드실 수 도 있겠네요..
즈응말 영화가 좀 이해가 안가는 글이라.. 보셔도 이해안가니까
화내지마시고 안보셔도 될 것 같아요.
이만 저는..
티스토리에 다른 글을 올리러..
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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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뭐 이런 영화가 다.. 네덜란드 영화 app
◆ 앱(app, 2013)
스릴러, 미스터리 영화로 이런 작품이 만들어진게 스릴러하고 이걸 또 영화를 만들었다는게 미스터리하다.
2013이라고 써있는 것을 보니 2013년도에 만들어졌고, 우리나라에는 2015년 11월에 개봉을 한 것 같다.
총79분짜리 영화로 시간이 매우 아까웠다. 무슨말인지 모르겠어서 2번 봤다는게 더 아깝다.
출연은 주연으로 해나 혹스트라가 나오고 이쁘다. 잠깐 카야스코델라리오가 떠올랐다. 어떨땐 엠마왓슨이 떠올랐다.
사진을 찾아보니 둘 다 아닌것같기도하고..
아무튼 줄거리로 들어가겠다. 존 스압.
◆ 줄거리
- 시작부터 미스터리 영화처럼 등장하는 한 여인
- 사람들 앞에서는 밝은 웃음을 띄지만 혼자 차를 끌고 갈 땐 고독한 얼굴이다.
차를 끌고 가며 어머니와 남자친구(?)같은 사람에게 전화가 오는데 내용은 좋지 않다.
- 그리고선 차를 세워두더니 핸드폰으로 거치대에 놓고 차뒤로 걸어간다. 응..? 왠 불빛이..?
- 요단강을 건너셨다.
이후 지루한 제작진 자막 2분이상나옴. 미션임파서블인가..
- 오른쪽 주인공, 왼쪽 주인공 친구 가운데 스쿠버 강사, 주인공과 친구는 스쿠버를 배우고 있는 대학생이다.
- 수업에 들어간 주인공 오토바이 게임만하고 있다. 매번 듣는 수업이 아무래도 심리학 전공인것같다.
- 뭐 대충 비밀에 대해 강의를 하는 것 같다. 대학교 강의도 안들었는데 영화에 나오는 강의가 눈에 잘 들어올리가 없다.
- 비밀을 공유하고 싶은지 묻는 교수.. 수업내용이 뭐 비밀이 있는 사람들은 오래 못사는것처럼 말했다.
동성애자가 비밀로 감추면 성병이 어쩌고 저쩌고..
- 그래서 이 남자애가 비밀을 털어놓으면 더 오래살겠네요? 라고 대사를 친다.
- 결국 자신은 게이라고 비밀을 공유하는 남학생.
- 교수 자신의 물음에 답하는 이가 있자 기분 좋은가보다. 용기에 박수를!!
- 교수 개새끼 아님? ㅋㅋ 원래 장난끼가 많은 교수로 그려지긴 한다.
이후 주인공 핸드폰이 울려 벌칙으로 강의를 듣는 학생들에게 간식을 사오는 미션을 하며 주인공의 대학생활을 보여주고 있다.
- 주인공에게는 동생이 있다. 몸이 안좋은지 재활을 하고 있는데 뒤에 보면 오토바이를 타다가 사고가 난 것 같다.
빨리 낫고 싶어서 엄청 열심히 함.
- 이 친구가 동생이다. 누나랑 하나도 안닮았다. 불쌍하다.
- 누나와 동생의 사이가 매우 좋다. 머리를 어루만져 주는 모습하며.. 부모님은 안계신걸까 영화 내내 나오지 않는다.
우리나라에서는 상상도 할 수 없는 남매의 모습이다.
- 임플란트를 심다뇨. 치아가 불편해서 잘 못 걷는건가요?
- 오. 척추에 심는 임플란트가 있나보다. 자세한 설명 감사합니다.
- 누나에게 말하지 않고 수술을 결정해버린 동생. 누나 어처구니 없어서 따진다.
동생은 몇살인지 모르니.. 누나가 대학생이니 동생은 고등학생에서 대학생일텐데..
뭐 알아서 할 나이인가보다. 우리나라랑은 매우 다르다.
어쨋든 수술을 하기로 결정함.
- 뭐야 이게 주인공 오토바이를 타고 귀가 한다.
동생이 오토바이 타다가 다친거 아니였어?
정신이 있는거야 없는거야.
-근데 존.멋이긴 하다. 여자가 오토바이 타는거 멋지구나 라는걸 느끼게 되었음.
- 친구랑 매우 친하다는걸 보여주는 샷.
- 친구의 남자친구가 나온다. 솔직히 왜 나오는지 모르겠음.
여튼 새로운 입주자가 파티를 연다고 초대했다고 한다.
집에서 파티하는거 진짜 부럽다.
- 친구와 함께 파티에 참석한 주인공. 파티의 주최자가 오른쪽이다. 요즘 유행하는 귀두머리.
- 주인공의 고등학교시절 남자친구이다. 왜그랬어.. 좀 더 잘생긴 남자친구 만들 수 있잖아.. 천사같은 주인공..
- 남자친구를 피하려고 하지만 친구로 인해 자연스럽게 만남을 가졌다.
남자는 뭔가 이공계같은데 뭔가를 발명했지만 뺏기거나 무시당한 것 같다.
두번째 볼때도 눈에 잘 안들어옴. 왜? 재미가 없졍. 주인공 술에 취했다 이날..
- 아침에 주인공.. 저머리 진짜 매력적이다. 널부러져있는 머리도 매력적인 주인공.
- 아침에 일어나 보니 뭔 듣보 앱이 핸드폰에 깔려진다. 핸드폰은 아이폰인 것 같은데 아이폰이 그럴리가..
- 앱이름은 아이리스 영화에서는 이리스라고 하는데 네덜란드에서는 이리스라고 하나보다.
- 아이리스 앱은 지금의 시리 같은 기능인 것 같다. 뭐 물어보면 답변해줌.
- 시리보다 더 앞선것일까 개인비서란다. 헛소리 하는거보니 시리가 아니라 심심이 아닌가 싶다.
- 강의에 들어간 주인공 근데 핸드폰이 또 울렸다. 얼굴은 이쁜데 개념은 없는 우리 주인공..
교수가 열받았다.
- 교수가 학생을 엿먹이고자 어려운 질문을 함.
- 하지만 답변해주는 우리 심심이.
- 엿먹이기 실패한 교수님 강의에 집중하길 권하며 다시 강의 시작.
- 근데 심심이 이뇬이 갑자기 지멋대로 대답해서 교수 열받아서 휴대폰 뺏음.
- 잘못한 사람은 항상 억울한 표정을 짓는다.
- 자신의 핸드폰 옆에 주인공의 핸드폰을 놓는다. 저 가운데 사과는 아이폰이라는 것을 간접적으로 알려주는 것일까.
- 수업 끝나고 교수에게 핸드폰 받으러 감. 무슨 고등학교도 아니고..
잘못한건 있는지 배시시 웃으며 들어가는 주인공. 웃음으로 때우려 한다.
잘못했는데.. 웃어?
- 잘못했는데 웃으니까 열받은 교수.
비열하게 성적으로 깐다.
저 거만한 표정 보소..
- 분위기 파악 못하고 왜 그랬는지 설명하는 주인공.
교수는 지금 너가 왜 성적이 나쁜지 궁금하지 않다구.
- 아.. 이시대의 꼰대상인가요..
내가 대학생때는 말이야.. 시전하시는 교수님.
- 노ㅒ는 끈뛔 쫭햮쩅이얬쫴...
물론 그 스토리는 슬프긴 했다.
- 잘난척하시고 휴대폰 쓰지말라고 하시는 교수님.
결국 이말만 하면 되는거였다.
- 근데!!! 교수님의 핸드폰에 아이리스가 깔려있다. 오른쪽 세번째줄 동그란 아이리스
- 교수실에서 나온 주인공에게 의문의 문자가 도착한다. 보는 사람도 의문.
- 다음날 아침.. 진짜 저 머리 너무 사랑스럽다.
- 일어나자 마자 아이리스 앱을 지운다.
- 아침으로 콘프레이크를 드시는 주인공.. 콘프레이크 우유랑 먹으면 맛난다.
- 전에 취했을 때 찍은 영상을 보면서 조식을 하는 중.
- 옴마나 친구가 어떤 남자랑 섹스하는 장면이 찍혔다. 놀라는 친구. 놀라서 주인공에게 다가와 문을 닫는다.
남자는 남자친군지 스쿠버 강사인지 잘 모르겠다.
- 동영상 지운다..
- 그 순간 발신번호 없이 전화가 온다. 우리나라는 저런거 잘 안받지만 네덜란드는 받는다.
- 리즈베스라고 자신을 소개한다. 보통 이런 장면에서 음악이랑 영상으로 사람 마음을 쪼그라들게 쬐지만..
이 영화에는 그런거 없다. 왜냐 보통영화가 아닌 미스터리니까. 미스터리하다.
- 사람 말하는데 듣지도 않고 핸드폰 화면만 보네.. 인성하곤..
- 두번째 전화.. 112 아니냐고 묻는다.
장난 전화하는 줄 아는 주인공.
- 기분 나쁜 통화를 마치고 나니 심심이 등장. 안나는 주인공이름이다. 이제서야 설명하네. ㅋ
- 기분나빠서 핸드폰 던져놓고 샤워하러 가는데 핸드폰이 지 멋대로 녹화를 시작한다.
- 샤워 중에 친구가 와서 욕부터 한다.
- 평소에 마음에 담아두었던 말을 하는 주인공 친구.
- 황당한 주인공 이장면 얼굴만 나오니 혹시나 하고 찾아볼일 없기를 바란다.
- 친구가 이런 동영상을 가족 친구 여기저기 다 보냈냐고 따진다.
- 주인공이 지웠던 그 영상!!! 하나도 무섭거나 그런거 없음. 아 그냥 심심이가 보냈나보다..
- 친구는 전세계적 공통 욕인 뻑큐를 날리며 간다.
- 주인공 짜증나서 어플 지워달라고 매장을 찾아가지만 매장직원은 아이리스라는 어플은 없다고한다.
다른 상사가 직원을 불러서 잠시 자리를 비운 사이에 대기 중인 주인공.
그와 중에 다른 전자기기들을 둘러보는 여유를 보인다. 심각한거 맞니?
- 근데 매장에 자기 샤워하러 가는 영상이 나온다.
- ㄷㄷ 얼굴이 나오지 않은 뒷모습만 나온다. 왜 앞은 안나오는거야..
- 매장 모든 화면에 주인공의 뒷모습 나체가 나온다. 직원들 그냥 멍때리고 서있음. 수습할 생각 0.
주인공은 핸드폰을 가지고 도망치듯 나온다. 핸드폰이 이상한데 진짜 계속 가지고 다닌다. 바이러스 뿌리고 다님.
- 친구에게 달려가서 누가 보냈는지 알것같다고 해명한다.
얌마 난 초반부터 알구 있었다. 아 이 답답이..
- 친구 핸드폰에도 아이리스가 깔려있다.
- 있다는데... 왜 안보이니..
- 누가 깔은지 모르겠다. 하지만 믿어달라.
- 이젠됐지? 라고? 여주인공 대쪽같은 성격이다. 대충 설명 대충 해결.
- 그 얘기하느라 수업시간에 지각하고 또 갈구는 교수님. 그냥 넘어가는 법이 없냐.
- 근데 수업 중 이상한 영상이 뜬다. 핸드폰으로 촬영된 듯한 영상.
그렇다. 교수 핸드폰 옆에 놨을때 아이리스가 침투한 것이다. 그리고 몰래 영상을 찍음.
- 근데 그 영상이 제자와 성관계를 하는 영상이었다. 이렇게 하면 점수를 더 주냐는 식의 대화를 한다.
근데 그 학생이 남학생.. 학생들은 어떤것에 더 황당했을까..?
- 그 남학생이 아까 그 게이라고 고백한 학생이다. 그래서 앞에 그런 대화가 오고간 것인가.?
- 어떤 미친놈이냐면 심심이 입니다.
- 주인공 이 기회를 틈타 친구에게 다시한번 해명한다.
그와중에 교수는 코드를 뽑아 영상이 더 이상 나오지 않게 하지만...
- 학생들의 핸드폰에 동영상이 틀어진다. 무서운 아이리스..
- 그 사건 이후 수술한 동생에게 찾아간 주인공
- 의사는 수술이 잘 되었다고 하며 오토바이를 다시타면 새 헬멧을 사줄 거라고 한다.
아니 그냥 오토바이 타지 말라고 해야하는거 아닌가.
- 고해성사중
- 그리고 다시 학교, 교수는 학교의 홀같은 곳에서 깜짝선물을 준비한다.
- 폰을 들어 촬영을 하라고 부축인다. 어떤 공연을 할 생각인지 학생들은 궁금하기만 하다.
"제가 5분간 보여드리면 되겠습니까?" 나훈아가 생각난다.
- 하지만 꺼낸 것은 그 총이 아닌 진짜 총..
총을 꺼낸 교수... 학생들은 도망가고 아비규환의 상태..
근데 저 총은 아무래도 아까 주인공에게 문자로 온 총 같다.
- 자신의 머리를 쏘며 자살...
- 학생들에게 큰 충격을 안겨준다.
- 누군가 112에 전화를 거는데...
아까 주인공에게 걸려온 전화와 같은 목소리 같은 내용이다..
뭐지..? 미래를 미리 보는 아이리스인가..?
쓰는데도 재미가 없다..사진이 너무 많아 1, 2부로 나누어 올려야겠다는 생각이 든다.
2부는 내일 올리는 것으로..
이곳 아래까지 봐주신 여러분..
공감을 눌러주신다면
현재는 비록 비루한 글을 올리지만
더욱 신이 나서 글을 쓰며 숙달이 될 테고
점점 재미있는 글을 올릴 것입니다.
글쓴이를 위하여 공감에 손가락을 살포시 얹어주세요
솔직히 이거 올리는데 엄청 오래 걸려서 공감받고 싶음 ㅠ
인스티즈 여러분 안녕하세요.뉴큐세요님 글에 달린 링크로 타서 들어오셔서 글을 봐주시니 감사합니다.
스타 글쓴이 뉴큐세요님만큼의 필력이 없어서 재미없을지 모르겠지만 잘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티가 나겠지만 정리도 잘 못한 글이라 무슨 말인지 이해하시기 힘드실 수 도 있겠네요..
즈응말 영화가 좀 이해가 안가는 글이라.. 보셔도 이해안가니까
화내지마시고 안보셔도 될 것 같아요.
이만 저는..
티스토리에 다른 글을 올리러..
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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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일기 '희생부활자' 실화라고? 실화냐..
■ 희생 부활자 실화?
◆ 희생부활자(RV), 희생부활현상(RVP)
희생부활현상(RVP)는 억울하게 죽음을 당했던 사람이 복수를 위해 살아 돌아오는 현상을 말하고 이런 현상을 겪는 사람을 희생부활자(RV)라고 한다.
그런데 말입니다. 이게 실제로 일어난 적이 있다고 해서 말입니다.
◆ 영화상 RV - 희생부활자들의 설정
부활의 목적은 복수라고 한다. 자신이 복수가 끝나면 자연발화로 사라진다고 한다.
이러한 현상을 목격한 사람들의 제보 사진과 영상에서는 살아 있을 때와 모습이 똑같고 알 수 없는 이야기를 반복해서 하며 특정인 앞에서 폭력성이 짙어진다고 한다.
이런 폭력성은 자신을 죽인 사람 앞에서 나오는 현상이라고 한다.
또한 영화에서 나오는 RV들은 초현실적인 힘을 사용하며 복수를 실행하기도 한다. 전기가 파파팍!!
◆ 첫 발생인 미국 에서의 사례
2000년 초 미국 애리조나주 외곽에서 13년 전 실종되었던 소녀 로버타가 집으로 돌아온 사건이다.
13세 소녀 로버타가 최초의 RV라고 하는데 소년 돌아와서 자신의 삼촌이 자신을 죽인 범인이라고 지목을 했고,
자신의 시체가 어디에 있는지 밝혔으며 돌아온 이유는 자신을 살해한 삼촌을 심판하기 위해서 였다고 한다.
이 사례를 시발점으로 현재까지 약88건의 희생부활 현상이 생겼는데 우리나라에서도 2008년 강도에게 칼이 찔려 사망했던 최명숙이 7년만에 집으로 돌아와 아들을 공격하는 사건이 발생했고 이를 바탕으로 곽경택 감독이 '희생부활자'영화를 만들었다고 한다.
◆ 영화내용
- 어느 비가 내리던 날 엄마에게 전세집 돈을 빌리러 가는 길..
공부 열심해해도 월급 나오기 전까지는 연수원생이나 백수나 매한가지인가보다..
- 전세값을 들고 아들을 기다리는 엄마 김해숙씨
먼발치에 헤드라이트를 켠 오토바이가 살짝 보인다.
- 오토바이는 바로 날치기
김해숙씨의 가방을 채고 달아난다
하지만 가방을 놓지 않는 김해숙씨 아들의 전세값을 줘야하는 큰돈이라 놓을 수 없다..
(중간에 대역을 썼나 얼굴이 다른것같은데..?)
- 결국 오토바이 김해숙씨의 몸무게를 버티지 못하고 함께 자빠진다..
- 김해숙씨 정신을 못차리는 새에 갑자기 날치기범이 칼로 찌른다.
(여기서 찌르는 사람이 누군지 제대로 나오진 않은 것 같다.)
- 사방에 눈치를 보는 날치기범..
이새끼 사람 찔러 놓고 뭘 눈치를 보고 있어..
- 횡단보고 건너편에서 이 광경을 목격하고 벙찐 김래원..
전세비가 걱정이 되었을까 어머니가 걱정이 되었을까
알수없는 표정
- 이미 쓰러진 어머니를 붙잡고 불러보지만..
엄마 엄마 내 전세비는.. 일지도..
- 순식간에 화장터로 이동..
여기서도 눈물 하나 안흘리고 멍때리는 김래원씨..
전세비 걱정 중인가보다.
- 7년의 시간이 흘렀다. 영화 속도감 지렸고. 오졌고. 렛잇고.
- 연수원 다닌다더니 검사가 되어 있다. 왜 판사가 되지 않았을까?
- 연수원 동기의 친척 재판에서 사형을 구형하는 김래원.
범죄에 있어 피도 눈물도 없다. 죄를 진놈은 죗값을 치뤄야 한다는 김래원.
남은 가족들에게 피해보상을 해준다고 하지만 남은 가족에게 돈보다 더 중요한게 있다고 한다.
직접 경험해보았기 때문에 더 격하게 반응하는 것 같다.
- 재판이 끝나고 누나에게 전화가 왔다.
돌아가신 엄마가 돌아왔다고 장난 전화를..
- 누나의 정신이 염려되어 급하게 집을 가보니 레알 살아돌아오신 구주 어머니 7년만에 살아돌아오셨다.
- 교회에서도 개깜놀.. 집사 김해숙님이 살아 돌아오시자 하느님을 뵈었는지 어떤 이야기를 하셨는지 궁금해한다.
- 김해숙씨 죽음을 경험해보니 그런거 없다며 기독교가 아니라 개독교 아니냐며 분노
화가나서 옆에 있던 아들을 공격하는데 목사님이 성경으로 칼침을 막으신다.
이분 최소 특급 경찰.
- 그리고 혼자 쓰러진다. 이거 심신미약상태로 무죄를 받으려고 하는거 아닌가 모르겠지만
119대원들이 와서 실어가고 누나는 걱정반 걱정반 합이 걱정.
그 사이 교회 사람이 경찰에 연락하여 경찰도 출두하심.
- 근데 막 국정원에서 나와가지고 희생부활자에 대해 설명하고 다 알고 왔다는 듯한 눈빛을 보낸다.
그리고 희생부활자는 보통 자신을 죽인 사람에게 복수를 하러 온다는데 왜 아들을 공격했지? 의문을 나타냄
- 경찰에서 범죄심리학 미국에서 교육도 받고 온 엘리트 형사에게 재수사 하라고 말함.
- 처음 희생부활자에대해 들으면서 상관이 지금 무슨 개소리 하고 있나 짜증나는 대한민국 공무원.
- 알고보니 김래원 검사되자마자 자기 엄마 죽은 일을 개인적으로 재조사하고 있었음.
경찰이 뭔가 찝찝하게 사건을 수사했다는 느낌을 받았음.
- 막 어떤사람이 죽였고 엄마 손톱에 나온 DNA랑 같으니까 종결 근데 범인이 죽어서 발견됐으니까 죄를 받을 사람이 없음. 땅땅땅. 재규어재규어.
- 하지만 김래원 '잡아야한다..'
- 역시 검찰 수사력 벌써 찾았다. 조선족이라나.
옛날엔 영화에 맨날 조폭조폭 하더니 요즘에는 맨날 조선족조선족 시대가 많이 변했다.
- 근데 범인 새끼 팬티바람으로 튐. 이때 검찰과 함께 수행하던 사람 칼 맞은거 같은데 이후 아무런 말 없음.
김래원 이새끼 지때문에 칼 맞았는데 병문안 한번 안간건가.
- 범인 잡아서 DNA검사 해보니까 이 놈이 진범이었음.
- 범인은 그 안에 있었군..
- 경찰이 조작했다. 아니 이나라는 뭐 이렇게 조작이 많아.
- 근데 기껏 잡았더니 국정원에서 진범 데려감.
- 그 사이 수사하던 도중에 목격자가 헛소리 한게 생각남.
- 국정원 직원 성동일이 이런 사실이 있었다고 알려줌.
이제부터가 진짜 내용 시작인데.. 개봉한지 얼마 안된 영화인데 결론까지 말하면 안되는게 인지상정.
여튼 한줄 감상평을 남기자면 경찰, 검찰, 국정원까지 개입시키면서 끌고 간 내용에 비해서
결론이 좁밥임. 허무함.
사실 이런건 영화관에서 보기 좀 아깝달까.. 보는 내내 졸렸음.
장르가 미스터리, 스릴러인데 제목만 미스터리하고 스릴하지도 않음.
곽경택 감독 영화 보면 어떨땐 괜찮고 어떨땐 최악이고 오르락 내리락 롤러코스터 같은데
이번 영화는 저 밑바닥이었던 것 같음.
◆ 그래서 희생부활자는 실화인가?
그냥 외계인 UFO같은 수준의 이야기라고 생각하면 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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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일기 '너브(Nerve)' 결말 스포를 넣을까 말까..
너브(Nerve) - 관종의 삶이란..
너브라는 영화를 보았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뭔가 재밌다는 생각은 들지 않는 영화였다. 중간까지는 재미있었지만 끝으로 갈 수록 억지가 심하다는 느낌이 들었다. 뜨거워지다가 확 식어버렸달까..
이 영화는 2017년 1월 개봉한 영화로 96분짜리 러닝타임을 가지고 있다. 비 역에는 엠마로버츠, 이안 역에 데이브 프랭코, 시드니 역에는 에밀리 미드, 토미 역에는 마일즈 헤이저가 출연했다. 같은 이름의 책이 2016년 1월에 나온 것으로 알고 있는데(저자 Ryan, Jeanne) 내용은 영어라 읽지 않았다. (한글로 나와도 안 읽을듯)
비슷한 내용의 만화로는 키타카타 토우타 작가의 'DEAD TUBE'가 있겠다. 근데 이건 좀 잔인함. (아마도 미완결)
◆ 줄거리를 이야기 하자면
주인공으로 나오는 비(비너스의 줄인 이름)는 약간 소심해보이고, 수동적인 삶은 사는 아이로 표현이 된다.
가고 싶은 대학이 있지만 엄마에게 엄마를 남겨두고 떠난다는 말을 하지 못하는..
우리나라에서는 효녀일 수도 있지만 외국에서는 소심하게 볼듯한 모습으로 표현된다.
또한 좋아하는 남자에게 좋아한다 표현하지 못하고 바라만 보는 타입의 여성이다.
그의 동성친구 시드니는 소위 나대는 스타일이다. 관심받고 싶어 안달이 난 듯하다.
친구가 좋아하는 남자에게 모두가 보는 앞에서 대신 고백을 해주고 거절 당하자 내일 아니니까 아무렇지도 않게 남자애가 문제라고 하는 시드니 때문에 비는 짜증이 난다..
이후 욱하는 심정이었을까 시드니가 알려준 너브에 플레이어로 참가하게 된다.
여기서 너브는 요즘의 유튜브와 유사한 프로그램으로 미션이 주어지면 주어진 시간 내에 미션을 실행하고 성공하게되면 시청자도 늘어나고 그에 따른 돈도 준다.
참가한다는 버튼을 누르는 순간 비는 모르게 비의 신상이 털리게 되고 그 신상정보를 토대로 미션이 주어지는 것같다.
첫 미션은 모르는 남성과 5초간의 키스..
이성친구인 토미에게 촬영을 부탁하고 자신이 좋아하는 책을 들고 있는 처음보는 남성에게(이안) 다가가 키스를 한다.
100달러 Get!!
알고 보니 키스한 남자 역시 너브의 플레이어 참가자..
너브는 두번째 미션부터 이안과 비가 함께 미션을 수행할 수 있도록 미션을 부여한다.
그렇게 둘은 하루종일 너브를 통해 일탈을 하며 정이 쌓여간다.
하지만 이를 걱정하는 이성 친구 토미.. 토미는 아무래도 비를 좋아하는 친구인 것 같다. 토미는 해킹을 할 수 있는 역할로 나오지만 외소한 체구에 미국에서는 여성들에게 인기가 없어보일만한 스타일로 나온다. 근데 이런 스타일도 영화에선 잘생긴애가 하는게 함정.
토미는 평소 딥웹을 하며 너브에 대한 정보를 알고 있었고 너브 때문에 사람이 죽었다는 사실도 알고 있다.
이런 내용을 비에게 알려주지만 비는 뜬 소문이라며 믿지 않는다.
이안에 대해 조사하는 토미.. 이를 통해 이안이 샌프란시스코에 너브에도 참가했다는 사실을 알았고, 이로인해 사람이 죽었다는 것도 알게 된다. 그리고 이안의 다음 미션도 알게 된다.
한편 비와 이안은 꽁냥꽁냥 데이트를 하듯 미션을 잘 수행하고 있다. 그와중에 이안과 시드니 험담을 하는 비 하지만 이 험담은 방송을 통해 시드니에게 전달~ 시드니 마음속에 저장~
이안이 눈을 가리고 바이크를 타고 비가 길을 안내하는 방식의 미션을 수행하는 것을 본 시드니... 파티에서 친구들이 자신보다 비에게 더 관심을 주자 관종 특유의 부들부들을 시전한다.
더 자극적인 미션을 원하는 시드니 건물과 건물 사이에 간이 사다리를 놓고 건너는 미션을 받게 된다. 하지만 중도 포기해버리는 시드니..
파티에 이안과 함께 참석한 비는 시드니가 자신이 좋아하던 남성과 침대에서 키스하는 것을 보고 열이 받는다.
당연히 둘이 싸움..
이와중에 비에게 미션이 주어지는데 시드니가 실패했던 다리 건너기 미션이 주어짐. 비는 빡친 상태로 성공.. 동시에 점점 어려운 미션이 부여가 되자 탈락자들이 속속 발생한다. 남은 도전자는 비와 이안을 포함한 3명..
이때 토미가 이안의 미션이 비와 시드니가 싸우게 하는 거였다는 것을 알려주니 비는 맛탱이가 갔다.
경찰에 신고할꺼라며 경찰에게 가지만 경찰은 시큰둥, 관전자들은 밀고자는 처단하라고 한다. 이 때 나머지 3번째 도전자의 미션이 비를 기절시키는거였나보다. 관전자들 뜬금없이 하나로 뭉침. 3번째 도전자에게 한대 거하게 맞고 컨테이너 박스에서 일어난 비..
역시 결말은 이야기 하지 않는게 인지상정.
이 영화는 너브라는 방송을 통해 플레이어와 관전자로 사람들을 나누고 플레이어에게 점점 어려운 미션을 시킨다. 플레이어는 돈을 위한것인지 주변에서 미션 성공에 대해 치켜세워주기 때문인지 창피한 미션도 잘 해내고 법을 어기는 것 또한 시도하기 시작한다. 동시에 관전자들은 점점 자극적인 미션을 수행하는 자에게 하트를 날리고 관심을 준다.
플레이어와 관전자 모두 작은 일탈로 시작하여 범죄로 향한 미션에 동참하여 윤리, 도덕적인 생각이 마비가 된다.
결말을 쓰진 않았지만 결말부분에 관전자들 모두에게 살인방조자라는 표현을 한다.
우리나라 개인 인터넷 BJ들만의 문제라고 생각했지만 이 영화를 보니 외국에서도 이러한 문제가 제기되는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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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일기 '셔터아일랜드' 결말 스포를 넣을까 말까..
셔터 아일랜드
2010년 개봉한 마틴 스콜세지 감독의 영화로 2003년 발표된 데니스 루헤인의 소설 '살인자들의 섬'이
영화로 제작되었다.
이 소설은 <퍼블리셔스 위클리>, amazon.com의 올해의 책에 선정되었으며 우리나라에도 10부 이상 판매되었다.
영화 역시 전세계적으로 약 3억달러의 흥행 수입을 거두었다.
2010년 당시 셔터 아일랜드를 보았으나 7년이 지난 지금 기억에 남는 것이 하나도 없어 다시 영화를 보게 되었다.
이정도의 시간이 지나면 스포일러를 한다고 해서 무리는 없겠지만 (누가 이 블로그를 찾아와서 볼 것도 아니고..)
어느정도의 영화에 대한 이야기만 해보고자 한다.
때는 1950년대, 정신병력을 가진 범죄자들이 구속되어 갇혀있는 감옥섬 셔터 아일랜드에 레이첼 솔란도라는 여성 수감자가 실종되었다. 연방수사관인 테디 다니엘스(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 척(마크 러팔로)는 이 사건을 조사하기 위하여 배를 타고 셔터 아일랜드에 들어가게 된다...
이곳 셔터아일랜드는 정신병력이 있는 범죄자들이 갇혀있는 감옥 겸 정신치료를 하는 곳으로 보여 진다.
이곳을 조사하기 위해 온 테디 다니엘스는(디카프리오) 배에서 부터 이상한 낌새를 보이기 시작하였는데 이는 2차 세계대전에 참전했을 때 유대인 수용소에서의 독일포로를 몰살한 일과 자신의 아내가 살해 당한 일이 환상과 꿈 등으로 나타나기 시작하며 두통을 동반한다.
셔터아일랜드란 곳은 어떤 곳이길래 멀쩡했던 테디가 이러한 환상을 보게 끔 만드는 것일까..
사라진 레이첼 솔란도라는 여성의 행방을 찾기위하여 조사를 하는 도중 곳곳에 의문점이 남고 수상한 점이 많다.
밀실과 같은 방에서 탈출한데다가 매서운 섬 날씨임에도 신발 두켤레도 그대로 놓고 사라진 점,
침대 밑에서는 의문의 메시지가 남겨진 점..
무언가 숨기는 것이 많은 셔터아일랜드..
영화가 진행될수록 테디 다니엘스(디카프리오)는 아내를 살해한 방화범(본인이 살고 있던 집의 경비, 얼굴엔 커다란 흉터가 있고 눈도 이상한 남자) 앤드류라는 인물도 이 곳 셔터 아일랜드에 있다는 것을 이미 알고 있었고, 이 때문에 자원하여 오게 된 것을 알려준다.
하지만 앤드류에 대해 이야기 하지 않는 수감자들.. 그리고 이상한 행동들..
무언가 수상쩍은 정치적 음모가 숨겨져 있다는 것을 느끼게 되는 테디 모든 것을 밝혀내기 위해 섬의 곳곳을 조사하기 시작한다. 그 와중에 아무런 상처 하나없이 나타난 레이첼 솔란도.. 무언가 이상하다..
조사도중 척은 사라지고 절벽 아래서 진짜 레이첼 솔란도를 만나게 된다. 이 곳 셔터아일랜드의 여성의사 였던 레이첼 솔란도.. 그녀와의 대화를 통해 셔터아일랜드의 음모에 대해 확신을 하게 되었고, 이 섬에서 테디도 나가지 못할 것이라는 이야기에 겁이 나기 시작한다.
사실 이 섬은 정치적으로 위험한 인물들을 정신병자로 몰아 치료를 한다는 명목아래 섬의 끝에 있는 등대에서 전두엽 절제술을 강제 시술하여 폐인으로 만드는 곳이었다.
테디는 이미 섬에 들어오면서 부터 담배, 음식, 물, 두통약 등을 통해 약물복용을 하게 되고 그로 인한 이상행동을 셔터아일랜드 정신과 의사들이 정신병으로 몰아가기 시작한다..
이후 계속된 수사로 수술이 진행되는 등대 건물에서 연구소장 존 코리(벤 킹슬리)에게 충격적인 이야기를 듣는다.
물론 영화의 결말에 대해서는 이야기하지 않는 것이 인지상정
수많은 블로그에 셔터아일랜드에 대한 감상평이 올라와 있지만 결론에 대해 의견이 분분하다.
그건 아무래도 이 영화의 많은 복선들과 함정이 있는데 잘못된 함정으로 빠져들어간게 아닌가 싶다.
열린결말의 영화도 아닌데 대사의 순서를 바꿔서 인식을 하여 다른 해석을 하기도 하고 신기할 따름이다.
이 영화의 주연인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는 우리나라에서 로미오와 줄리엣(1996년)으로 본격적인 얼굴 알리기를 하였다.
꽃미남 외모로 많은 여성팬들이 좋아라 하였던 기억이 있다.
그 이후로 타이타닉(1998), 캐치미이프유캔, 갱스오브뉴욕(2003), 에비에이터(2005) 등 쉴새없이 좋은 작품평과 흥행성을 동시에 갖춘 영화에 출연을 하며 오스카상을 타려고 했으나 셔터아일랜드처럼 이상하게도 인연을 맺지 못했다.
(솔직히 에이베이터는 그냥 넣었다..)
셔터아일랜드가 나온 때에도 디카프리오의 오스카상에 대해 이야기가 나온 것으로 기억이 된다. 하지만 뭐..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의 연기에는 감탄하지만 사람들은 죽기 전에 줘야한다고 했다 그래야 계속해서 더 좋은 연기력으로 나와 좋은 영화를 보여것이라며..
그러나 2016년 '레버넌트: 죽음에서 돌아온 자'를 통해 드디어 오스카상을 거머쥐게 되었다. 25년만에 풀었다고 하는데 언제부터를 기점으로 하는건지에 대해선 의문이 든다.
앞으로도 디카프리오가 좋은 작품에 많이 나오길 바라며 셔터아일랜드 같은 영화 또 없나 이런결말의 영화가 또 보고싶어진다.
움짤출처:https://giph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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