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경이의 일기

■ [어린이대공원역] <원갈비> 가격대비 맛집?!


◆ 형 누나들 원갈비 유명한 곳이야? 가격대비는 괜찮을 수도 있을 것 같어.


이거 비밀인데 사실 나 여기 작년 연말모임장소로 간 곳인데 이제 올리는거야 


지금 올려야할 음식점들이 한 30군데는 되는 것 같어


여기 아직도 기억이 나는데 내 입장에서는 음식들 간이 좀 많이 강했어


짭쪼름한게 먹을 때는 좋지만 먹고나서 물이 엄청 땡겼어


솔직히 돼지갈비 좀 비싸지 않어? 근데 여긴 다른데보다는 조금 싼 것 같어


아무래도 대학가라서 그런가?


근데 다시 말하지만 음식들이 다 짜. 짠맛은 호불호가 있다고 생각해 


그래서 맛집이라고 하기가 좀 힘들긴해


내말 무슨말인지 알지? 인정? 노인정? 어 인정


외부에서 찍지 못해서.. 이걸로 대신할게 ㅋ



가운데 있는게 화로야 여기에 숯을 넣고 고기를 굽는거야 



개인 기본 소스와 소금이 나왔어



난 전에 성민양꼬치 간 이후에 이 위에 연기 빨아들이는거를 보게 되더라

여긴 좀 지저분하긴했음 많은 양념고기가 닿았던 흔적이랄까..?



여기 인테리어가 좀 재밌는데 이거 그냥 장식품인줄 알았는데 

티비 틀면 나온대 ㅋㅋ 사장님이 알려줌

티비에 대해 설명을 하시면서 동시대 사람들 아니냐며..

다 알지 않냐며..

우리가 많이 삭아보였나봐..



테이블은 넓직한 테이블로 자리도 꽤 많은 편이야



많은 사람들이 웃고 떠들며 먹는 중이었지



어디서 이런 것들은 구해 왔을까 근데 돼지갈비집이랑 좀 안 어울리지 않어?ㅋㅋ



메뉴판 실화? 근데 다 보고 시킴 ㅋㅋ



이건 왜 찍었나 모르겠네



이게 전에 사진에 있던 기본 소스와 함께 먹을 양념된 양파



이것도 고기랑 같이 먹으라고 설명해주셨어



자 이제 거의 다 나왔다 고기도 나왔고 불만 주시면 되는데..



안주셔서 반찬들을 찍었지



김치야 맛있는데 짜다



이것도 새콤달콤 짭쪼름하다



전체적으로 짭쪼름해서 이걸 좀 많이 먹었지



두부도 양념으로 짭쪼름하다



저기 가운데 봉투에 넣은 것 처럼 옷을 넣어두면 돼



불이 나왔습니다~



고기도 보여줄게 갈비살을 시킨건가 다른 사람들이 시켜서 뭘 시켰는지 모르겠네



난 갈비살이 확실하다고 봐



맛있어보임 빨리 구워야겠어



우리 친구들 중에 고기는 자기가 구워야 한다는 애가 있어서 그 친구에게 맡김

정말 편리한 친구인 것 같어



고기 참 잘 구워진다 숯만 있는데 의외로 잘 구워지네



이런거 구울 때 탄부분 있으면 굽는 사람이 욕먹을 때 있자너 

형들 인정? 어 인정

친구도 욕먹음



소니까 좀 덜 익어도 되는거자나?



사장님이 이렇게 소스에 찍고



양파를 올려서 먹으라고 했어



하지만 난 말을 잘 안들어서 소금에 찍어 먹었지

저 소스에 양파 찍어 먹는거 좋은데 너무 짜 솔직히 

근데 술이랑 같이 먹다보면 또 몰라요

금방 까먹고 술과 분위기에 취해 

마구 먹지



갈비도 시켜먹었어



크.. 크다..



확실히 양념고기를 굽거나 숯으로 구우면

순식간에 타버림

너무 어려워 근데 숯에 양념고기라 더 어려워.. 



연기도 잘 나고 연기도 잘 빨아들이고



마늘도 굽고 근데 이거 쓰면서 왜이렇게 침이 나오냐 자꾸..



다 분해해 보리기~



난 밥을 선택했어 한국사람은 밥이지!



친구들은 냉면1



냉면2

물냉면은 어렸을 때 싫어 했었는데 나이 먹으면서 고기엔 물냉면이라는 

고정관념이 생겨버렸지 그래서 친구꺼를 다 뺏어 먹었지



다 먹고 난 후야 전쟁터와 같았지 

익기도 전에 먹어야 고기 아닌가



형들 누나들 여기 꽤 괜찮은데 근데 너무 짜


짜다는 생각밖에 안들정도로 짰어


짜게 먹으면 건강에 안 좋은거 알지?


형 누나들 건강생각하는건 나밖에 없다 진짜


가서 맛있게 먹고 너무 많이 먹진 말고


그럼 주소 알려줄게


서울 광진구 광나루로 410 1층(서울 광진구 화양동 527 KCC파크타운)에 있어 간판 잘 찾아서 들어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