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경이의 일기

■ [해외여행] <하와이-호놀룰루> 소심한 해외초보자 여행 떠나는 날 <1일차-인천공항> 


◆ 가족여행으로 가는데.. 소심한 성격에 해외여행은 초보자입니다..


해외여행을 다녀온지가 거의 10년이 넘어가는데..


가족여행을 다녀왔습니다


오랜만이라.. 공항에서 엄청 긴장되더라구요.


준비는 제가 하지 않아서 준비내용은 생략하고 


출발부터 도착까지 이야기를 해보고자 합니다.


공항까지는 지하철을 타고 갔습니다. 


제1터미널과 제2터미널이 있는데 


1터미널에서 많은 사람들이 내려서 저도 따라내리려다가 


가족들의 제지로 다시 지하철에 올라타는 해프닝이있었습니다.


왜 두개로 나눠놓은걸까요 헷갈리게



- 비행기표를 받았어요.

비행기에 수하물을 실어 보내는데

타인에게 받아 보내는 물건이 있는지 물어보더라구요.

아무것도 없는데 뭔가 긴장되었습니다.

그냥 긴장됩니다.



- 여기는 인터넷으로 유심칩을 구매하고나서 

유심칩을 받았던 북스토어입니다.

유심칩을 T모바일로 샀었는데

너무 안터져서 결국 로밍을 했습니다.

로밍할 때 AT&T가 잡히는걸로 보아 AT&T가 조금 비싸도 더 나은가봐요.

유심칩에 대한이야기는 나중에 따로 하겠습니다.



- 북스토어는 D라고 써있는 곳 앞에 위치해있어요.



- 이제 비행기를 타러 들어가보려고합니다. 

이제부터는 비행기 티켓이 있어야 들어갈 수 있는 곳이네요.



- 뭔가 최첨단 기계가 있네요. 

뭔가 걸릴까봐 겁이 납니다.

걸릴 것이 없는데 말이죠.



- 여길 통과할때는 양손을 올리고 뭔가 몸을 찍은 후 통과 합니다.

주머니 든 것과 가방은 왼쪽에 회전초밥 그릇 올리듯 올려줍니다.

노트북같은 것들은 따로 빼서 올려야한다고 합니다.



- 가방과 짐을 다시 정리하고 출국심사를 받습니다.



- 뭔가 물어보는데 기억이 잘 나지 않습니다. 

한국어로 이야기하니 잘 듣고 답하시면 됩니다.



- 긴장되는 공간에서 탈출했습니다.

다시 여유로운 쇼핑공간이 있습니다.



- 저는 면세점에서 미리 사둔 것이 있어 면세품인도장으로 이동했습니다.

그 면세품을 미리 사면 인터넷같은경우 인도장을 뽑아가야하고 

백화점같은 곳에서 사셨으면 따로주는 영수증 같은 것을 가지고 가야합니다.

그곳에 어디서 인도 받는지 써있습니다. 

여행가는 비행기와 가까운 곳으로 가져다 주는 것 같아요.



- 여기가 면세품 인도장입니다. 

다 한글로 써있으니 찾기 쉽습니다.

들어가면 번호표를 뽑도록 직원이 안내해줍니다.

하지만 여기서 또 한번의 시련이...



- 어찌저찌하다보니 아이파크신라면세점이랑 신라면세점에서 두가지 물품을 따로 구매하게 되었는데..

물건 받는 곳이 따로 있더라구요. 같은 신라인데.. 왜!! 헷갈리게..

직원들은 손님도 없는데 여기저기 전화중이라 바쁘고..

난 어디서 받는지를 모르고..

당황했습니다.



- 그렇게 어렵사리 면세품인도장을 나와서 KAL라운지라는 곳을 갔습니다.

여기는 무슨P.P카드? 가 있거나 아니면 비지니스석으로 가거나

하면 무료로 이용 가능하다고 합니다. 

해당사항이 없는데 이용하려면 3만원이라고 하던데..

3만원 내면서 들어갈 필요는 없어보입니다.

인천공항에서 경우해서 오래 기다려야하지 않는한..



- 뭐 비지니스석도 아닌데 들어갈 수 있다고 하니 들어갔습니다.

언제 즐겨볼 수 있을지 모르니 최대한 다 구경하고 다 해봐야겠다고 

해외여행 초보자는 생각을 합니다.



- 들어가니 뷔페같은게 있었습니다.

근데 먹을 만한거는 별로 없었습니다. 

간단히 먹을 수 있는 음식들이 대부분이었습니다.



- 빵도 썰려있고..



- 쿠키도 있었구요..

배가 고프지 않아 다 먹어보지 못한게 이제와서 후회됩니다.



- 뭔가 술안주 같은게 있었습니다.



- 컵라면도 있었습니다.



- 아!! 맥주입니다!! 이래서 술안주가 있었나봐요.

맥주잔을 올려놓으면 알아서 따라주네요.



- 술이 와인이며 양주며 있었습니다. 

처음보고 이건 돈내고 먹어야 하는건가 싶었으나..

그냥 따라 마시면 되더라구요.



- 옴마나 한병 다 까고 가도 되는지..



- 와인도 있었습니다. 이거 저 혼자 마셔도 부족할 것 같은데요..?



- 저녁에 비행기를 타느라 출출한 배를 채워줘야 했습니다.

빵에는 햄과 치즈가 들어가 있네요. 야채도 많이 먹어야 변비가 안걸리니까

야채도 먹어줍니다.



- 피자도 있고 게맛살도 있고

빵은 또 가져왔습니다. 



- 술안주도 가져와 봤습니다. 

안주가 있는데 술이 빠질 수 없어서..

술도 한번 가져와봤습니다.



- 화이트 와인보다는 레드와인이 좋습니다.

떱떠름합니다.



- 양주도 따라와봤습니다.

얼음도 넣고 발렌타인이었습니다.

씁쓸합니다.



- 맥주도 기계가 아주 거품까지 멋있게 채워서 넣어주더군요.

목이 따갑습니다.



- 자 이제 배를 채웠으니 비행기를 타러 가봅니다.

대한항공 요즘 말이 많던데.. 

외국말을 못하니 대한항공이 편하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 비행기 타러 가는 길

뭔가 설레고 겁이 납니다. 



- 일반석입니다.

이게 왠일이죠.

옆자리에 아무도 없습니다.

여행중 비행기에서의 로맨스를 꿈꿨지만..

무산이 되었네요.

뒤에 있던 분도 혼자 앉아서 가더니 

나중에는 누워서 갑니다.

비지니스석보다 좋네요.



- 슬리퍼를 줍니다. 

나중에 보니 비지니스석에 슬리퍼는 뭔가 더 튼튼해보이더라구요.

하지만 신발을 벗고 편히 갈 수 있으니 좋습니다.

약8시간의 긴 비행시간 때문인지 

치약과 칫솔도 나눠줍니다.

물도 주먹만한걸 한통 주는데 모자랍니다.

스튜어디스가 지나가면 하나 더 달라고 하면됩니다.

모두들 긴장하지마세요!!



- 앞좌석의 머리 뒷부분에는 이렇게 모니터가 있습니다.

밑에는 조이스틱처럼 생겼는데요.

이 모니터로 영화도 보고 게임도하고 

장시간의 비행동안 심심함을 풀 수 있습니다.

잠을 자면 좋겠지만

일반석은 너무 좁아서 자기가 힘들었습니다.

돈 많이 벌어서 비지니스 이상을 타고 가보고싶네요.



다음내용은 비행기에서의 기내식을 간단히 올릴 예정입니다.

계속 주소를 함께 올려 수정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