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경이의 일기

■ [사당역] 2차 맥주집 <청춘싸롱> 이런게 스몰비어지


◆ 체인점이긴 하지만 사당동에도 있다는 정보를 알리기 위해..


사당 <논고을>에서 맛있게 고기고기를 먹고 2차로 맥주집을 가게 되었다.


체인점 <청춘싸롱>이 근처에 위치해 있어 들어가 보았다.


10시경.. 사람들이 조금씩 취한 상태로 맥주를 마시고 있었다.


불타는 금요일 우리나라 금요일은 신나게 즐기는 날이 되어가는 것같다.



- 뭔가 내가 사진을 잘 찍은 건가.. 나름 잘 나온 것 같다. 겉모습을 보면 가게가 넓어보인다.


- 모든 근심을 오늘 한잔 술로 털어버리라고 한다.

회사원들이 일주일 동안 쌓인 스트레스와 근심을 청춘쌀롱에서 한잔하고 털어버린다면..

턴다고 털어지려나 모르겠다.


-청춘싸롱의 메뉴판이다. 나는 감자튀김을 시켰다.


- 술은 크림생맥주와 카프리 병맥!

카프리가 맛있나?

카프리는 그냥 눈으로만 마셔야 시원하다고 티비에서 그랬다.


- 기본 안주 건빵이다. 건빵.. 건대에 있는 건빵은 문을 닫았다..

다른데보다 싸서 좋다고 글을 썼건만..


- 매장 내부이다. 매장 내부를 찍을 땐 언제나 긴장이 된다.

다른 손님들이 뭐라 할까봐 겁이 난다.

그래서 몰래 몰래 찍는다.

사진 구도가 보기 불편해도 이해를..


- 매장 내부는 깔끔한편이다. 보통 4명이 앉을 수 있도록 되어 있다.

회식보다는 회식에서 남은 사람들이 삼삼오오 모여서 마시면 될 것 같다.


- 창가쪽자리도 있다. 하지만 추울것같아서..

매장이 거의 사람으로 가득찬 것 같다.

장사 잘 되는구나.


- 이것저것 둘러보는 사이 맥주가 나왔다. 

카프리다. 지금 자세히 집중해서 눈으로 마시는 것도 좋을 것 같다.

테이블에서 불이 나오니 뭔가 사진찍으면 밝게 잘 나온다.


- 감튀도 나왔다. 정확한 명칭을 모르겠네 너무 취해서..

소스는 달콤하고 살짝 매콤한 맛을 넣은 것 같은데 단맛이 더 강하다.


- 맥주 안주는 딱 요정도가 좋지 않나 싶다.


- 한참 마시던 중 테이블에서 발견한 문구이다.

적당히 마셨으니 후회할일 만들지 말고 얼른 집에 들어가야겠다.

그만 마시고 집에 들어가라는 술집이라니.

가정을 더 생각해주시는 가게이다.


- 정신 차리고 집으로 갔다.

청춘싸롱 간단히 맥주마시러오면 좋을 것 같다.

술은 적당히!!


청춘쌀롱 아니고 청춘싸롱으로 검색할 것!!


위치는 서울 동작구 동작대로1길 42 1층(서울 동작구 사당동 1039-23)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