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촌역]이촌종합상가<솔낭구>에서 솔낭구갈비&삼겹살!!

■ [이촌역]<솔낭구>에서 솔낭구갈비&삼겹살!!

◆ 조금 쌌으면 더 좋았을텐데 라는 아쉬운 생각이 들었다.

그렇다. 결론부터 말하면 6천원에서 1만원만 더 쌌다면 매우 괜찮았을 것 같다.

이촌역쪽은 음식점들이 비싼 편이니까 어쩔 수 없지만..

맛은 괜찮은 것 같다. 밑반찬도 맛있다. 사장님들도 친절하다.

나도 옛날 사람이 된 것인가..? 고기집 갔을 때 가격이 오른게 확 느껴진다. 

앞으로 외식도 힘든 시대가 올 것 같다. 왜이렇게 음식 값이 비싼 것일까?

상가 임대료도 낮춰야하고 식재료 값도 낮춰야할 것 같다.

아무튼 삼겹살이 먹고싶어서 솔낭구를 갔는데 다녀온 다수 블로그에서 갈비를 먹었길래

나도.. 갈비로.. 그래도 삼겹살도 시켰다.

바로 사진으로 ㄱㄱ~

- 왼쪽은 신발 벗고 먹는 테이블이고, 오른쪽은 의자에 앉아서 먹는 테이블이다.

테이블은 총 7개가 있다.

- 왼쪽은 테이블은 이렇게..

- 오른쪽 테이블은 이렇게..

- 솔낭구의 메뉴이다. 원산지는 밑에 써있는데 잘 안보인다.

솔낭구 갈비는 호주산이었다.

- 고기 외에 메뉴.

- 기본 밑반찬이다. 내 입맛에 맞는다.

- 숯불이 들어왔다. 따끈따끈하다.

- 갈비는 이런 불판에 꿉는다. 꿉자꿉자~

솔낭구의 위치는 서울 용산구 이촌로77길 19 이촌종합상가 1층(서울 용산구 이촌1동 301-19)이다.

이촌동 우체국 근처이다.

- 음.. 양배추 맛좋아~

- 깻잎은 메실에 담궈서 만드셨다고 한다.

맛이 명이나물(?)이랑 거의 똑같다고 보면 된다.

하지만 깻잎이라는 점~

- 사진이 날라갔는데 무채다. 이것도 맛이 괜찮았다.

사장님 혹은 직원분이 SNS에 많이 올려달라고 하신다. 

살짝 눈치가 보였다. 난 진짜 서비스도 별론데 맛도 없으면 욕을 써놔서..

혹시 여기가 맛없으면 어쩌나.. 살짝 걱정하며.. 혹시나 나를 신경쓰실까봐 눈치가 살짝 보이고..

내 블로그에 사람도 별로 안들어오는데..ㅎㅎ;;

- 이건 뭐 거의 그대로 나오는거니까. 난 이거 좋아한다.

- 시금치도 간이 좋다.

- 묵은 내가 못먹었는데 괜찮았다고 한다.

- 김치는 내가 좋아하는 맛이다. 겉절이보다 이런 김치가 좋다.

- 이건 고기랑 싸서 먹으라고 1인당 주는 부추랑 상추랑 이것저것 아무튼.. 괜찮다.

- 된장찌개다. 6000원을 받는 것은 과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근데 리필을 해주는데 새것처럼 리필해줘서.. 음.. 이건 각자 알아서 판단하는 것으로.

맛은 처음엔 달다는 느낌이 들었는데 두번째 리필은 단맛이 줄어들었다.

아무래도 고기 양념때문인 것 같다.

- 솔낭구 갈비이다. 양념이 되어 있다. 맛이 좋다.

육즙은 사당역 논고을보다는 덜하지만 이곳은 양념된 맛이 좋았다.

육즙은 뭐.. 기름이 많다는 거니까 사람에 따라 싫어할 수 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긴했다.

- 가위랑 집게를 빼고 가까이해서 찍었다.

- 불판에 궈궈 먹자 궈 먹자.

- 잘 궈졌다. 아니 좀 탔다. 숯불로 고기 굽기는 정말 어렵다.

- 아따 잘 익는다.

- 딴거랑 막 정신없이 먹느라 못 찍어먹었는데 노란 와사비 맛이 났다.

- 오랜만에 쏘맥을 마셨다.

- 이유는 요게 있어서.. 막간 자랑이다. ㅋㅋ

- 갈비가 맛이 좋아서 삼겹살도 시켰다.

- 삼겹살 불판은 다르죠~

- 아따 잘익는다.

- 그 사이 된장찌개 리필이 되었다. 그냥 새거인듯 싶다.

- 삼겹살도 맛이 좋다.

- 레알 반찬까지 싹 비웠다. 몇몇 반찬은 더 주셨는데 그것도 다 싹 먹었다.

밑반찬이 다른 음식점보다 괜찮다 진짜..

사오는 걸까 아니면 직접 만드는 걸까 궁금하다.

살짝 아쉬운건 가격이 쪼금만 더 쌌으면 자주 갔을 것 같은 느낌이다.

같이 간 동행인은 평범하다고 했다. 

맛에 있어서 나보다 더 엄격하신 동행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