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경이의 일기

■ [건대입구역/어린이대공원역] <스시오> 무한리필 초밥집


◆ 무한리필 초밥집에서 본전 뽑을 수 가 없다는 것을 느끼다.


늘 그렇다. 그날 먹고싶은게 있으면 간다. 


이 날에도 초밥이 먹고 싶은데 12,000원에 초밥 10피스를 먹기에는 아깝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리하여 초밥 무한리필집을 찾아갔다.


'미스터 초밥왕' 1편, 2편을 2회 마스터한 나는 초밥에 대한 장인정신으로다가 평을 해보겠다.


밥알이 잘 뭉쳐있는지 흩어지지는 않는지, 백두산 천연수를 담은 한국산 쌀인지, 회의 상태는 신선한지.. 헤헤헿헤헤헿;;


- 거기 스시오!! 헤헤헿헤헿헤 재밌다.


- 테이블은 넉넉하게 있으나 테이블이 작은 편이라 옷이 두꺼운 겨울에는 살짝 불편할 것 같다.


- 블로그와 카카오스토리, 페이스북, 인스타, 트위터에 올리면 고급마스크팩을 증정한다고 한다.

고급마스크팩 받으려고 글 올리기에는 너무 귀찮지 않나..?

난 마스크에 관심이 없다.


- 뭐 남기지 말라, 와사비 간장은 저쪽에 있다. 접시는 테이블위에 놔라.. 뭐 이런저런 경고문과 안내문이다.


- 나는 평일 런치로 다녀와서 14,900원을 냈다.


- 음료수가 비치되어 있다.


- 마끼(맞나?) 및 샐러드와 과일이 있다.


- 대강의 사이드바


- 튀김류도 있다. 여기 고추냉이도 있다. 여기 고추냉이가 참으로 톡 쏜다.


- 떡볶이/순대도 있다. 여기 매운 김말이가 정말 맛있다.


- 초밥이다. 뭔 초밥인지도 모른다. 일단 집어서 입에 넣는다.

모든 종류를 보여주려고 찍었다. 밑에는 의미 없는 초밥 사진이다.

솔까 맛은 그냥 그렇다.

초밥 두개를 접시에 올려 놓는데 왜 자꾸 밥 두덩이를 붙여놔서 떼기도 힘들게 만들었는지 의문이다.

안에 고추냉이는 없다. 기호에 맞게 넣어서 먹으라는 뜻인 것 같다.

밥은 손으로 쥐었다기 보다는 기계틀로 만든 듯하다. 무한리필이라 어쩔 수 없는듯하다.

위에 올라간 회 또는 그밖의 음식들보다 밥의 양이 많은 편이다.

밥은 매우 달달한 편이고 쌀알과 쌀알의 찰기가 매우 강하다. 

밥알은 꼬들꼬들하지만 찰가기 강하여 찐득한 느낌이 드는 기분이다. 


결국 위에 겹쳐진 회를 내리고 찐득한 두개의 밥 덩이를 뗀 후 고추냉이를 바른 후 다시 회를 올려서 찍어 먹어야 한다.

개 귀찮게 만들어 놓음.


- 여기부터는 그냥 의미 없는 회초밥 사진이다. 종류만 보면 될 것 같다.

점심에는 약 20여가지의 초밥이 나오는데 그 중에 내용물이 겹치는 것들도 있다. 

겹치는 내용물들로 조리를 달리하여 내놓는 초밥을 말한다.


- 초밥


-롤


- 초오밥 이건아마 보리일듯


- 연어초오밥


- 걍 연어초밥


- 생새우 초밥. 작은새우를 써서 그런지 매우 얇다.


- 고기 초밥


- 초밥


- 초오밥


- 이날 20그릇을 채우고 그만 먹었다.

그래도 본전 절대 못 뽑는다.

밥만 드럽게 많이 먹는 기분.

본전 뽑을 생각으로 먹지 말고 천천히 즐기면서 먹으면 될 것 같다.

근데 아마도 여기 시간제한이 있었던 것으로 알고 있다.

그냥 알아서 하자.

20개면 일반음식점 밥그릇으로 4~5그릇은 되지 않을까 싶다.


- 익힌 새우 초밥


- 유부초밥 더럽게 짜고 달고 맛없다. 이건 먹지 말자.


- 고기 초오밥.


- 조개 초오밥


-호롤로롤ㄹ로로로로로롤롤


- 이렇게 밥과 새우 사이에 고추냉이가 들어가 있지 않으니 퍼와서 넣어 먹자.

너무 많이 넣지 않는게 좋을 것 같다. 나는 고추냉이를 매우 좋아하여 많이 넣어 먹는 편인데

평소처럼 먹었다가 입속안이 엄청 따까웠었다. 여기 고추냉이가 참 매운편이다.


- 수능이 끝났다. 수험표를 제시하면 3000원 할인이니 11,900원에 즐길 수 있다.

학생들이 오면 좋을 것 같다. 


- 건대를 사랑하는 스시오



걍 초밥만 놓고 봤을 때 난 별로였다. 


끝~


위치는 서울 광진구 능동로 141 2층(서울 광진구 화양동 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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