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경이의 일기

■ [사당역] 순대국<순대만드는집feat.옛날순대국>고기가 엄청 많다.


◆ <순대만드는집>인데 순대보다 고기를 만드는 집이 아닌가..?


그렇다. 순대국에 고기가 이렇게 많은 집은 처음 본다. 보통 고기도 비계가 많은 부분을 쓰는 집이 많다.


근데 여기는 고기도 살코기가 많다. 어느부분인지는 모르겠다. 뭐 순대국이니 잡고기를 쓰겠지..?


내장부분도 찾기 힘들다. 고기만 보인다. 


그래서 한끼 먹기에 너무 좋다. 배가 부르다. 


점심을 늦게 먹어 배가 안고픈 상태에서 가긴했지만 


나는 순대국 국물까지 싹 비우는 편인데 밥도 다 먹지 못했다.


사진을 보면 알 것 같다. 사진으로 설명!!


- 저녁 8시쯤..? 도착했는데 꽉 차있었다. 피해서 갔다고 생각했는데..

근데 뒤로 줄을 또 서고..

앉아서 먹는데 계속 사람들이 오고.. 언제쯤 자리가 나는지 물어보고 기다리겠다고 하고..

솔직히 순대국 먹는데 뭔 줄을 서고 기다리는지 이해가 안갔다.


- 나도 기다리면서 메뉴판을 찍었다.

근데 배달메뉴구나..


- 실내에는 5~6개의 테이블이 있다. 혼자 먹으려면 식사시간을 피해서 가는게 좋을 것 같다.

2인테이블이 없고 최소 4인테이블이라.. 뒤에서 줄서서 기다리는데 혼자서 자리 차지하고 먹기에는 좀 눈치가 보일 수도..

(라는 개인적인 생각이다.)

동행인은 식사시간을 좀 피해서 혼자 먹는다고 한다.

해장할 때도 좋을 것 같다.


- 실내에 메뉴판이다. 사진을 보다보니 내가 특을 시킨건지 보통을 시킨건지 헷갈린다..

(영수증을 잃어버려서..)

일단 가서 보통을 시켜보고 다음에 모자르면 특을 시키는 것이 좋을 듯 싶다.


위치부터 설명하자면 서울 서초구 방배천로8길 6-2 1층(서울 서초구 방배동 453-2)

오전10시부터 오후10시까지 운영한다고 한다.

지도를 보니 방배노인복지관 앞에 있다.

뭔가 점심시간에 북적거릴 것 같은 느낌..?



- 깍두기다. 먹을만 하지만 내스타일은 아니였다.


- 국밥 먹을 때 배추김치를 잘 안먹는데 이건 괜찮은 편이었다. 좀 짜긴함.


- 새우젓을 1인당 1개를 주시다니 호홓호홓홓홓호


- 나왔다. 팔팔 끓어서 나온다. 위에 깻잎을 빨리 속으로 넣어서 익혀야겠다.


- 혼자오면 이런식으로 먹을 것이다.


- 내용물이다. 고기보소..


- 순대도 떡볶이 순대집에서 파는 그런 순대는 아니다.


- 사진을 보다보니 한번 더 가보고싶다는 생각이 든다.


- 국물은 기본적으로 이렇게 나와서 굳이 뭘 더 안 넣어도 될 것 같다.


- 먹다가 생각나서 찍었는데 뭔가 비계 많은 부분이 찍혔다. 아니면 내 기억이 잘 못 된 것인가..?


- 국물을 남기다니.. ㅠ


- 밥도 한숟갈 도저히 못먹겠어서 남겼다.

자알 먹었습니다.


한 10일 글을 안올렸더니 올릴 집들이 밀려있다.. 맛이랑 친절 등 기타 기억을 잃지 말하야할텐데..



※ 서울 내 혹은 경기도내에서 맛있는 음식점 혹은 가격대비 맛있는 음식점을 댓글로 추천해주시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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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가서 먹어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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