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니워커 블랙라벨_Johnnie Walker Black Label] 홈플에 가격 알아보러 갔다가 다시 마셔봤다.
■ [조니워커 블랙라벨_Johnnie Walker Black Label] 제 정신에 다시한번 도전해 보기
◆ 전에는 작은 사이즈를 마셔서 큰거로 도전!!
전에 임페리얼과 함께 조니워커 블랙라벨을 마신 기억이 있다.
이번에는 조니워커만 마셔보기로 했다.
전에 마셨을 때는 취해서 그런지 술술 잘 넘어갔었다.
이번에는 어떨까?
깜빡하고 못올린 발렌타인 같은 경우 향에 큰 거부감이 덜한 느낌이었다.
그렇다면 조니워커는 어떨까..?
- 뭔가 껍데기를 너무 많이 찍어 한장으로 넣어봤다. 구리다..
- 홈프러스에서 만원돈에 닭 윙과 닭봉이 들어있는 치킨을 구입!
- 고메 함박스테이크라고 한다. 같이 먹던 이가 소고기와 돼지고기가 섞인 것 같다고 하던데 진짜 그런듯.
난 아무리 다른 맛을 표현하고 싶어도 양파와 후추맛이 같이 난다는 것 밖에는... 막 혀 인증이다.
내 생각엔 내가 맛없는건 진짜 맛없는거다.
- 닭보소.. 매콤이라고 했지만 안맵다. 좀 식었지만 마치 교촌치킨 같은 느낌이다.
- 맛있었다. 짭쪼름하니..
- 함박스테이크도 폭신하게 씹힌다. 이게 세덩이에 3천원 정도다.
타이거 맥주, 싱하맥주이다. 이게 맛이 있단다. 작은거 6개에 구천오백원에 팔더라.
- 귤이다. 겨울엔 귤이다. 겨울엔 엄지 손톱이 누렇게 변할 때까지 껍질을 까먹는다.
- 조니워커 블랙라벨 500ml짜리다. 도수는 40도.
검색어에서 찾아 들어오는 것을 보면 가격을 제일 궁금해 하는 것 같다.
이번에는 정확하게 영수증을 찍어서 가격을 안다.
홈플러스에서 32,600원이었다.
750ml는 오만원이 좀 안됐다.
- 잔이 불투명 잔 밖에 없어서.. 마시는 건 안찍었다.
- 따서 진짜로 마셨다는 증거.. 정도..?
맛은 이상하게 매운 맛이 났다. 왜인지는 모르겠다. 향이 뭔가 역한 느낌이었다.
계속 마셔도 그 향이 적응이 안된다.
발렌타인은 술술 넘어갔는데
역한 느낌이 나는 것으로 보아 이 술은 나랑 안맞는가 보다.
쓰는김에 지식백과에서는 어떤 표현을 하나 찾아보았다.
처칠이 즐겨 마셨다고 한다.
과일 향, 몰트라치의 중후하고 깊은 맛, 탈리스커의 선명한 페놀 향, 카메론브리그의 풍부한 바닐라 향 등의 스코트랜드 증류소가 가지는 특성을 한데 모았다고 한다.
첫맛은 부드러운 풍부함, 다음에는 스모키한 풍미가 전해지고,
오렌지와 시트러스 오일이 섞인 과일향과 달콤한 바닐라, 건포도 향등이 독특하게 어우러져 여운이 있다고 한다.
깊은 맛이 나 강하고 남성적인 매력을 풍긴다고 한다.
허허.. 저런 맛이 난다고 한다.
난 막 혀니까.. 근데 왜 매운맛이 났지..?
양주도 디캔딩이 필요한건가..?
- 아 치킨 좀 남기고 다 먹었다. 의외로 배가 부르다. 귤을 너무많이 먹었나..
- 함박 스테이크는 다 먹어버렸다. 폭신.. 하나 더 먹고싶다.
음.. 어쨋든 나는 이제 조니워커 블랙라벨은 못마실 것 같다.
블루라벨을.. 너무 비싸긴한 것 같지만.. 다음엔 조그만거 사서 한번 마셔보는 것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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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취미 알콜 <임페리얼 12년산 & 조니워커 블랙라벨>
■ 임페리얼 12년산 & 조니워커 블랙라벨
◆ 술집에 가서 먹기엔 너무 비싸염..
왠지 양주가 먹고싶은 날이 있다.
영화 '킹스맨'을 봤는데 마티니를 마시길래 마티니가 뭔지도 잘 모르지만 양주가 마셔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사실 양주 맛도 기억이 안나서 마셔보고 싶었다.
바 같은 곳으로 가보았다. 근데 무슨 다 15만원 이상이었고 40만원짜리도 있었다.
휴.. 너무 비싸다. 그냥 나옴.
그래서 E마트로 갔다. 20만원에 팔던 술이 5만원에 팔고 있었다. 뭐 몇년산인지는 잘 모르지만..
잭다니엘이었나.. 그 술이 20만원이었는데 마트에서는 5만원이었다.
오.. 혜자네~싶어서 술을 고르기로 하였다. 근데 더 싼 술도 있네~
임페리얼 12년산 2만3천원정도 하였다. 450ml였다. (영수증을 잃어버려서 그만..)
뭔가 모자를 것 같아서 조그만 병에 들은 조니워커 블랙라벨을 샀다.
이건 200ml였나 1만3천원정도였다.(기억이 가물가물)
아무튼 5만원 안쪽으로 양주 600ml 득!!
이제 마시기만 하면 된다.. 양주 과연 어떤 맛일까..
- 짜잔~ 임페리얼 친구와 조니워커 친구들~
- 임페리얼이 엄청 큰 술병인줄 알았는데 유리잔이 2개 들어있었다. 무슨 행사를 하나보다.
우리들의 우정을 위하여~!!
- 임페리얼의 빛깔이다. 보리차처럼 누렇다.. 임페리얼은 도수가 40도인 술이고, 스코틀랜드 산이다.
나중에 알고보니 뚜껑에 키퍼캡이 있어서 위조를 방지하고 정품인 것을 알려준단다.
뚜껑을 돌릴때 소리도 나고 역으로 돌아가지 않고 그렇다고 한다.
실험은 안해봤음. 왜냐 마실 땐 몰랐기 때문에..
- 조니워커다. 역시 색은 같다.. 왜 양주는 다 이런색일까? 인삼주 같다.. 얘도 12살인가보다.
여러가지 위스키를 블랜딩해서 만들었다고 하는데 맛이 있나보다. 인기도 많고 비싸다는데..
블루라벨은 더 비싸다고 한다.
블루라벨은 마트에 없었는데 마트에선 안파는 것인가. 무슨 맛일지 궁금하다.
- 양주가 매우 쓰고 속이 아플 것 같아서 딸기우유와 어디서 본건 있어서 실론티 두개를 샀다.
겁이 난다. 얼마나 속이 찌릿찌릿할까..?
- 오늘 너희들은 내 위장으로 다 들어가게 될 것이다. 바깥생활을 지금 즐기도록 해라..
- 짠~ 첫잔을 마셔보았다. 우유를 마시고 마셔서 그런지 찌릿한 느낌은 덜하다.
숨을 뱉으니 알콜 냄새가 코를 찌른다. 이맛에 양주를 마시는 것인가.
보리차 맛인가 무슨 맛이지.. 표현하기는 힘들다.
치킨과 함께 양주를 마셨다.
하지만 치킨은 나중에 오셨기 때문에 양주를 먼저 마셔 이후 사진을 못 찍었다.
이상하게 많이 취하진 않았다.
왜일까 취기가 소주보다 덜하다.
잠 든 후에 취한것일까.
일어나서도 소주보다 냄새가 덜하다.
이래서 양주를 마시는 것인가.
양준 한동안 안 마셔도 될 것 같다.
충분히 양주로 충전을 시켜 놓은 것 같다.
-Imperial Classic 12years old & Johnnie Walker Black Labe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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