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대입구역]<바른치킨> 배달의민족으로 시켜봤어 형 누나들
■ [건대입구역]<바른치킨> 배달의민족으로 시켜봤어 형 누나들
◆ 요즘 배민이랑 요기요 뭐 이런거 쓰니까 전화배달보다 더 느린기분 안 들어?
형 누나들 솔직히 치킨 시켰는데 1시간이 걸리면 좀 오래걸리는거 아닌가 하는 생각 안 들어?
난 왜 1시간이 길게 느껴질까? 사실 예전에 전화로 배달시키면 1시간까지는 안걸렸던 것 같은데
요즘엔 1시간 이내 배달이 기본인 것 같어
그만큼 배달이 많아져서 그런건가?
아무튼 근처 걸어서 5분거리 가까운 곳에 있길래 배달이 더 빠를줄 알았는데 1시간 걸리더라
걍 가서 포장해올껄..
난 배달 늦으면 문 앞에서 낑낑 대는데 배달직원이 늦어서 죄송하다는 말에 내가 미안해 지긴하더라
바빴나봐..
아무튼 화양동에 있는 바른치킨에서 치킨 배달을 시켜봤어
여기는 최소주문금액이 15,900원이고 사이드메뉴 제외 현미바사삭치킨이 제일 싼데 15,900원이야.
아 맞다. 여담이 긴데 배민같은데서 예를들어 최소주문금액이 16,900원인데 제일 싼 메인메뉴가 15,900원
뭐 이따위로 파는데는 진짜 욕나오지 않어? 솔직히 개28새28끼들이야 내 생각엔.
눈 떠!! 치킨 사진 올라간다!!
- 뭔가 박스색이 안정감이 있어보여 상호명 글씨체도 마음에 들어 약간 옛날치킨 느낌나지 않어?
이런거 나만 유심히 보는거야 형 누나들?
- 난 치킨 껍질이 바사삭하는줄 알았는데 감자 슬라이스가 있어서 바사삭인가봐
여튼 반반으로 시켰어. 치킨은 반반이 진리 아니야?
- 치킨무도 바른치킨무라고 해서 같이 오네
- 바른치킨 양념소스인데 양념치킨 소스랑 같은게 아닌가봐 약간 더 매콤했던 것 같은데
기분탓인가?
- 콜라봐 한주먹거리야 넘모 귀엽다
근데 난 콜라를 잘 안마셔서 그냥 하수구 청소나 되라고 싱크대로 버렸어
- 기본 치킨이야 바른치킨은 현미랑 햅쌀로 만든 파우더를 사용하고
현미 전용유 18리터로 58마리만 조리한대
치킨은 국내산으로 하고
난 요리사가 아니라 저게 바르게 하는건가봐 그래서 바른치킨?
아니면 다른 치킨집 떡발라서 바른치킨? 아 미안.
- 양념치킨이야 난 사실 양념치킨을 더 좋아해
- 그래서 양념치킨 먼저 다 먹었어.
1인 1닭이 정말 가능한거야? 준나 배불러
옆에 치킨은 한두개 먹고 다음날 다 먹었어
확실히 당일 시켜서 당일에 다 먹어야 치킨은 맛있긴 해 그치?
냉장고에 넣었다가 렌지로 돌리니까 그래도 맛있어 슈바 치킨은 그냥 맛있어
- 16,900원으로 두끼를 해결했어 형 누나들
혹시나 이 글을 보는 형 누나들 건대입구역 근처에 살고 있으면 솔직히 다른 프렌차이즈 치킨점 넘모 많아서
골라 먹을 수 있거든? 근데 좀 질리지 않어? 가끔씩 동네 치킨집에서 먹고싶고 그러잖어.
물론 바른치킨도 체인점이 많은 치킨집이지만 찾아보니 서울에 34개 매장밖에 없더라구.
그래서 다들 먹는 치킨보다는 매장이 적은 치킨으로 한번 먹어봤어.
가끔 어느 동네나 있는 치킨배달 시켜먹는 것 보다 다른 치킨 먹고 싶을 때 시켜 봐바
물론 다른 동네 치킨 시켜먹는 것도 좋지
특정 체인점들이 치킨집을 점령하고 가격을 준나 올리는 그날이 안오길 바라면서
포스팅을 마무리한다.
아참 매장 위치를 설명 안했구나
위치는 서울 광진구 아차산로29길 7 (광진구 화양동 48-25)인데 여기는 매장에도 자리 많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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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당역] <핫썬치킨> 남현점 '그릴드순살양념' 먹어봤나..?
■ [사당역] <핫썬치킨>남현점 '그릴드 순살양념' 치킨치킨
◆ '핫바베큐 순살양념' 닭다리살로만 만든다는거 실화임?
가끔 치킨이 땡기는 날이 있다. 보통 통계를 보면 월, 화, 수, 목, 금, 토, 일요일에는 가끔 치킨이 땡긴다는 결과가 있다.
닭은 부위별로 선호하는 부위가 있다고 하는데 닭의 전체를 놓고 보면 사람들이 선호하는 부위는 몇가지 안 된다고 한다.
그 부위로는 가슴살, 날개, 닭봉, 다리살, 닭발이 되겠다.
그 중 아미노산이 풍부한 닭다리 살만 모아서 뼈를 제거한 뒤 그릴에 구워 스모크향을 내는 치킨이 있다고 해서
치킨에 밀가루 쌀을 입힌 것은 그만큼 더 열량이 추가 되니 그릴이 더 낫지 않나? 하는 생각을 해본다.
사당역에 있는 핫썬치킨을 찾아가게 되었다.
물론 포장으로 싸와서 먹었다.
미리 전화해서 몇시에 찾아갈 것이니까 준비해달라고 했다.
날씨도 춥고 들어가자 마자 계산하고 나와서 매장을 찍을 여유가 없었다.
내손은 주머니에 들어가 있어야하기 때문에..
오늘은 핸드폰 카메라가 아니라 디카로 찍어보았다.
쏘니의 알파5000의 결과물을 느껴보자.
물론 술도 샀다.
Stephans Brau Lager, Pilsener, Hefeweizen 그리고 Sen 사케..
- 핫썬치킨이다.
핫썬치킨에는 베이크, 바베큐, 후라이드, 스페셜 메뉴가 있다.
그중 바베큐에서 그릴드순살양념을 시켰다.
가격은 17,000원인듯
부가적으로는 주먹만한 콜라와 저린무를 줬다.
다른 곳은 팩에 담긴 무를 주는데
이 곳은 일회용 봉투에 담아서 준다.
직접 만드나..? 모르겠다.
- 가장 매운 맛으로 시켰지만 그리 맵지 않다.
닭다리살만 모아서 그런지 대부분 쫄깃 부들하다.
중간중간 들어있는 떡을 찾아 먹는 재미도 있다.
원래 견과류 가루를 뿌려주는 것 같은데
시킨 이가 빼달라고 했나보다.
먹으면서 찍을 수 가 없었다. 디카로 찍는 바람에..
한손으로 찍을 수 없다..
- 스테판스 브로이 빨간색이 라거, 녹색이 헤페바이젠, 푸른색이 필스너이다. 슈바르츠비어가 있다는데 편의점에 없었다.
맨끝에는 센 사케, 혼술짱, 맛짱, 가성비짱이라고 홍보를 하고 있다.
- 전에 디자인과 비교해서 술이 더 시원한 느낌이지만 전에 디자인만큼 눈에 띄진 않는다.
맛은 어떨까..? 맥주는 독일산 맥주가 최고 아닌가..?
근데 맛이 전체적으로 싱거운 맛이라 맥주만 먹는다면 뭔가 허전하고 안주와 함께 먹으면 좋을 것 같다고 한다.
- 센사케의 맛은 어떨까..? 센사케가 전국 GS편의점에 입점해서 현재 1병에 2,900원으로 팔고 있다.
11월에는 2병에 5,000원에 살 수 있다는 가격표를 붙여놓고 있다.
- 시라네 산의 화산수로 빚은 사케라고 한다. 처음에는 청하랑 맛이 비슷하려나 싶었는데 아니였다.
이자카야 같은 곳에 가면 마시는 사케맛과 더 가깝다.
비슷한 술을 비교하고 싶지만 최근 사케를 마시러 간적이 가물가물할 정도라
비교가 힘들다. 5천원에 2병이니 담배 한번 안피고 사면 될듯하다.
작은 술병치고 좀 비싸게 느껴질 수 도 있다.
나도 그랬다.
마트가면 사케 팩을 8천원에 팔던데..
백화수복은 리터로파는데 만천원인가 했던 것 같다..
그런걸 생각하면 비싸다는 생각은 들 수 밖에 없다.
막 혀라 사케가 다른 맛을 가지고 있지만 맛의 차이가 미세할 경우 그냥 사케라고 생각된다.
- 자알 먹었습니다.
껍질은 몸에 그닥 좋지 않으니 적당히 먹고 나머지는 버리는게 좋을 것 같다.
핫썬치킨 주인 아줌마 뭔가 차갑다.
양이 적게 느껴지는 상자 크기지만 먹어보면 살짝 모자른 느낌이다.
그렇다 모자르다. 닭다리 살만 모아서 만드니 양이 적은가보다.
아쉽다. 하지만 음식은 살짝 아쉬운듯한 시점에서 그만 먹는게 좋다.
나의 몸무게까지 챙겨주는 핫썬치킨.
어쨋든 핫썬치킨에서는 이 메뉴가 제일 낫지 않나 싶다.
핫썬치킨 남현점의 위치는 서울 관악구 남현1길 47 1층(서울 관악구 남현동 1060-2)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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